
2022/05/23 기준 최근 1년 LG이노텍 주가
위 차트는 최근 1년간 LG이노텍의 주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13일 181,000원이라는 저점을 찍은 뒤 상승 흐름을 아직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이유는 애플카의 수혜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애플카의 최대 수혜주가 된 동시에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라는 기대까지 더해지며 두 마리 토끼를 뒤쫓았다.
LG이노텍 주가의 이 같은 행보는 시장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보기 좋게 우상향했지만 이런 추세는 생각보다 빠르게 종결됐다. 시장 전체 분위기가 식으면서 내리막길로 접어드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만약 좀 더 이른 시기에 부상하기 시작했거나 시장 과열이 좀 더 늦게 식었다면 LG이노텍 주가는 지금까지 기록한 고가보다 더 높은 고가를 기록하며 내려갔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LG이노텍의 주가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올 들어 국내외 대다수 기술주가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에 비해 매우 선전하고 있다. 물론 전반적인 하락 흐름 속에 LG이노텍 주가 또한 한동안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추세 전환에 성공하며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사실 애플카 사업은 아직 초읽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눈앞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데… 언제 양산을 시작할지도 모르는 애플카만 바라보고 있다면 그것도 치명적인 단점이 될 것이다. 그러나 LG이노텍은 애플카 사업과 별개로 이미 기존 사업을 워낙 잘 운영하고 있어 당장 애플카 사업이 없어도 생계에 지장이 없다.
올해 초 다수의 기업이 주가가 각종 대내외 이슈로 흘러들었을 때 자체 실적 이슈로 주가 추세 전환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인 기업이 LG이노텍이다.
LG이노텍은 이미 애플과 긴밀한 사업적 동반자 관계에 있다. 이미 잘하고 있는 광학솔루션 부문(카메라 모듈) 사업을 잘 유지하면서 애플카 사업이 보다 본격화됐을 때 이 카메라 모듈을 애플카에도 납품하게 된다면. 지금은 상상할 뿐이지만 이 상상의 현실화 여부를 앞으로도 계속 추적해 봐야 한다.
▲자율주행 관련주, LG전자 주식분석=LG전자는 LG그룹 계열의 글로벌 가전 및 정보통신기기 제조사다. LG 시그니처, 디오스, 트롬, 휘센 등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최고의 가전기업 중 하나다.
앞서 정리한 LG이노텍은 LG전자의 종속회사이기도 하다. 이 밖에 다수의 상장사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로보스터 등)
애플카와 관련도가 높은 LG이노텍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지만 LG전자 자체적으로도 LG매그나이 파워트레인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정성을 쏟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자율주행 관련주, 나아가 애플카 관련주로 편입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