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을 읽고

여자도 알고 싶은 여자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메이트북스

처음 인턴 생활을 시작한 업체는 여성의 비율이 회사의 90%를 차지하는 곳이었습니다.직장이라는 곳이 회사와는 다르다고 하지만 그 안에서 인간 관계를 맺는 게 얼마나 어려웠죠?업무 지시 외에 오가는 대화를 그대로 듣고 이해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바로 그곳이었습니다.사회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어린 나이도 한몫 했지.여성의 인간 관계와 감정에 대해서 교양 수업으로든지 먼저 듣고 보면 그 시대를 더 편하게 지낼 수 있었을까요?이런 나의 의문을 풀어 주었다<심리학에서 이해 하는 여자의 인간 관계와 감정>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자는 “자기 중심 심리학”을 제창한 일본의 인기 심리 상담사에서 “건강이고 보람 있는 삶을 마련”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일본에서 누적 판매 부수 150만부를 넘는 밀리언 셀러 작가래요.자신의 심리를 직시하고 이해할 심리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마 이런 맥락과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상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1장에서는 심리학으로 본다”여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심리학의 이론적인 내용에 대해서 서술했다기보다는 저자의 경험이나 일본 사회의 배경을 통해서 형성된 “여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성과 여성이 맺을 수 있는 관계(어머니와 딸/자매/고부/친구)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22p에서는 태어난 순서에 따른 성향을 정리해 주었는데, 이는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애들러의 성격 유형론과 비슷한 내용으로 자매는 물론 형제들에게도 적용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아들러는 인간의 성격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형제 순위라고 말했습니다.)

2장에서는 여성의 감정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가 정리되어 있습니다.마치 여성 사전을 보는 것 같아요. 책 옆에 캐나다 순으로 단어를 게재해 놓았기 때문에 더 사전적인 느낌이 듭니다.

‘고향친구’에서는 약하더라도 고향친구들과 인간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어른이 되고 나서 만나는 사람들은 정말 어렸을 때 사귄 친구들과 같은 관계까지 발전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오랜 시간 소원해져도 다시 만나면 그렇게 기쁜 게 고향 친구잖아요.책을 읽고 문득 오래된 친구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여자들끼리 여행갈 때 최소한의 규칙은 정해놓고 출발합시다.

3장에서는 여성과의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저자의 솔루션이 담긴 부분입니다.몇 가지 예 중에서 아이 친구의 어머니라도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저자는 엄마 중에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므로 아이를 위해 자기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정말 현실적인 조언이네요.아이가 그 집 아이와 캠핑을 가고 싶다고 하면 좀 곤란하지만 친구들끼리 놀게 하는 것은 저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책은 여성 간의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읽어보니까’이런경우도있구나.’라고이해할수있는부분이있었어요.여자라는 키워드가 단순히 남자와 대립된 성별을 가진 사람으로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물론 남자의 내면도 복잡하긴 하지만) 여자로서의 성역할로 인한 갈등, 여자의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고 여러 관계 속의 여자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학으로 이해하는 여자의 인간관계와 감정 저자 이시하라 가즈코출판 메이트북스 출간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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