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 용인 고기리 막국수 (ft. 카페 고기로 565)

라떼도 카라멜 마끼아트도 soso했는데 앙버터 스콘이 진짜였어. 하나 더 먹으려고 했는데 하나도 안 남은 게 다 팔리는 것 같았어. 107분 대기 음… 해볼만해.(~̫˵-᷅-˶~해 ᅢ쇼 ᆯᄇ우 ˵ᅵᅡᆫᆯ우) ᄋ᷅ᄀ-ᅯᆫᄋᆯᄆᄋ᷄ᆯ(ᄋ 最近不安 (がᅳ (˵˵症候カフェ) 요즘 불안이 영혼을 갉아먹은 슈퍼 직장인 증후군을 앓고 있으니 100분 커피몬은 뭐… 게다가 카페 1~2층 테이블이나 의자가 조금씩 다르고 층고의 높은 밝은 조명이라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감성 충만해 100분이 훌쩍 지난 것 같다.

드디어 10분 전에 카톡 알림이 와서 이제 식당에 들어간다. 식당 입구 근처에 있는 깨끗한 실내외 대기실에 번갈아 앉아 본다. 한옥을 모티브로 한 식당이라 실내가 더 운치 있어 보이지만 날씨가 좋아 야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다. 식사 때 빼고는 마스크를 벗지 말라는 직원분의 가이드를 들어보니까 그러니까 야외분들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유심히 보니 빨간 카레가 가장 인기 있는 것 같았다.

다른 손님들처럼 카페 <육로 565>에 주차한 뒤 K군은 대기증을 가지러 식당 <육리막국수>로 갔고 나와 마이혼삼파워는 카페에 들어가 음료를 주문하기로 했다. #부르첼 #오늘일기 #이틀만에_실패 #자기위해블로그폰트 #멀브리사이즈’14’도 있었으면 좋겠다.

보는 대로 들기름과 김 맛이 첫 술부터 쭉 올라오는 100% 메밀막국수인데, 나에게는 조금 딱딱하게 느껴져 몇 젓가락 후 바로 육수를 넣어 들기름과 김가루가 떠 있는 물막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나중에 옆 테이블 얘기를 들어보면 천천히 오래 씹을수록 풍미가 나타난다는데 성급한 저는. 비빔막국수는 비빔양념을 육수에 떨어뜨려 녹인 뒤 면을 섞어 양념장이 면에 스며들어 먹는 것이라고 한다. 단짠매실에 익숙한 우리 셋은 모두 매운 고춧가루 쓴맛+매운맛과 약간의 감칠맛나는 자극이 느껴지는 비빔막국수가 더 좋다고 했다.

사리,양념,스프,양념까지 맛있는 비빔국수와 양이 적어서 조금 아쉬웠던 수육간장에 들기름 참기름 김 넣은 들기름 막국수 젓가락질 by 마이혼삼파워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곳곳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 있다.웨이팅이 2시간에 가까울 정도로 손님이 많아 식당 실내 사진은 찍지 못했다. 워낙 긴 웨이팅 시간 때문에 재방문 의사를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들기름 막국수는 부드럽고 순수한 맛이 어느 날 갑자기 또 생각나는 담백한 비주얼과 맛의 막국수였다.메뉴에는 없지만 이 식당의 시그니처 들기름막국수는 이미 섞어 나오므로 더 이상 섞지 않고 그냥 퍼먹고 면이 3분의 1 정도 남았을 때 육수를 부어 먹는 것이라고 한다.고기로565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정무로 176그리고 여기는 수육 맛집이었어. — 그때마다 삶아 부드럽고 쫄깃한 수육을 함께 나온 백김치, 마늘, 쌈장과 함께 먹으면 마홍파가 “수육은 인정한다!”며 오랜 기다림에서 시작된 짜증을 비로소 누그러뜨린다. 특히 집 된장을 베이스로 한 돼지 키 큰 쌈장이 맛있어서 한 그릇 비워도 더 달라고 했다.고기 뒤 막국수를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드디어 신발을 벗고 입장. 들기름막국수 2개와 비빔막국수 1개(각 8,000원), 수육중자(19,000원)와 동동주 1잔(1,000원)을 주문했다. #고기리막국수 #고기리장원막국수 #장원막국수 #들기름막국수한옥을 모티브로 한 식당과 주변 경치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 오른쪽 아래 비닐하우스가 실내 대합실이다.배가 고픈지 다양한 빵에 눈길이 갔지만 막국수를 맛있게 먹기 위해 빵은 단 하나 앙버터스콘(3900원)만 고르고 라떼(6000원)와 카라멜 마끼아트(6500원)를 각각 한 잔씩 주문했다. 대기 카카오톡을 연결한 K군이 휴대전화를 보며 들어온다.코기리막국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정무로157고기로 (GOGIRO)565 커피와 빵이 맛있는 큰 2층 카페지만 우리에겐 막국수를 먹는 대기장소다. ˃̶᷄‧̫ 우리 외에 옆자리에 앉은 가족들도 “면이 얼마나 맛있어서 이렇게 기다리냐?!?”고 말하는 것을 보고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았다. #육로565 #GOGIRO565출근하기 싫어. 식당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언덕에 늘어서 있는 고기동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를 보면 더… 일하고 싶어졌다, 아니 사실 더 열심히&근면하게 일해야 하는지… 일요일 저녁 다른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겁다. 지난 4개월 동안 너무 회사 일에만 몰두한 것 같아 주말에라도 회사 일에서 자신을 몰아내기 위해 가볍지만 확실하게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블로그를 업데이트한다.카페 전체를 담고 싶었지만 좋은 날씨 덕분에 야외 곳곳에 포진한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런 초근접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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