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전쟁] 미국 법원, 간첩혐의 유학생에 중형..중국 “NSA가 사이버 공격”

미국 법원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이 시기 중국은 미국 국가 안보국(NSA)가 자국의 대학을 사이버 공격했다고 지적했다.현지 27일 시카고 연방 법원 배심원단은 중국 국적자인 30대의 지 차오 군에 대한 미국에서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배심원단은 지 씨가 법무부에 사전 등록하지 않고 외국 정부의 정보 요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중국 정보 요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음모를 꾸민 혐의로 미군에게 허위 진술을 한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했다.미 법무부는 지 씨가 중국 국가 안전부(MSS)때문에 일하고 중국 정보 당국 대신 항공 우주·인공 위성 관련 첨단 기술 분야의 중국계 엔지니어·과학자를 채용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 씨는 2013년 시카고 소재 일리노이 기술 대학원에 유학하기 직전에 MSS의 관심 대상이 되고 이후 MSS산하 조직인 장쑤 성 국가 안전청 간부를 만난 6천달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이어 그는 시카고로 돌아가고 정보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8명에 대한 신원 정보를 수집하는 제공했지만 그들은 중국 또는 대만 출신의 엔지니어·과학자이며 이 중 7명은 미국의 방위 산업체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 씨는 이 같은 의혹으로 2018년 9월에 체포되어 4년 만에 유죄 평결을 받았다.반면 변호인은 지 씨가 “미국 정부의 기밀을 안 훔쳤다”로 “누구나 인터넷에서 돈을 주고 구매 할 정도의 개인 개인 정보를 수집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한편 중국 당국은 자국의 서북 공업 대학 사이버 공격의 주체로서 미국 NSA을 지목했다.중국 국가 컴퓨터 바이러스 긴급 대응 센터는 NSA의 사이버 정보 공작 담당 부서인 “TAO(특정 접근 작전 팀)”가 대학의 인프라 운영자 서비스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주요 인물의 사용 정보를 인출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또 사이버 공격에는 한국·일본·스웨덴·폴란드 등 17개국 54개 프록시 서버 등이 연속적으로 쓰이며 공격 툴의 70%가 중국 인접국에 있었다고 주장했다.또 NSA가 시 베이 공대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유사한 방법으로 세계 80여개국의 인프라 네트워크에 침투하고 사용자 개인 정보를 유출했다고 덧붙였다.서북 공대는 올해 4월, 해킹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이에 대한 중국 국가 컴퓨터 바이러스 대응 센터와 키타 쿄지 계절 과학 기술 유한 공사가 조사를 해왔다.중국 외교부는 앞서서 11일 미국이 서북 공과 대학에 사이버 공격했던 기밀을 빼낸 것에 대한 주 중 미국 대사관에 엄정한 협상을 제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첩보사 산책] 스파이로 불린 이들:세기를 수놓은 여간첩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위험천만한 첩보의 세계로 뛰어든 이들, 그중에는 남성 못지않게 많은 여간첩들…blog.naver.com[첩보사 산책] 스파이로 불린 이들:세기를 수놓은 여간첩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위험천만한 첩보의 세계로 뛰어든 이들, 그중에는 남성 못지않게 많은 여간첩들…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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