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캠프캡 리플렉티브 스카치홀릭이라면!
안녕하세요 명이입니다.스트릿패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브랜드 슈프림! 오늘은 슈프림에서도 많이 찾으시는 캠핑캡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캠핑캡 하면 연관검색어로 슈프림 캠프캡이 나올 정도로 슈프림 하면 떠오르는 아이템입니다.제가 착용한 제품은 아쉽게도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제품인데요.하지만 저는 매우 만족스럽게 착용하는 제품인 리플렉티브 캠프 캡입니다.간단한 브랜드 소개부터 사이즈감 및 리플렉티브 발광샷과 스타일링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 Supreme
사실상 대부분의 유명한 스트리트 브랜드가 스케이팅 브랜드에서 출발한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스트리트 패션 문화는 스케이팅 장면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슈프림의 창립자도 유명 스케이트 브랜드 스토우쯔슈에 자극되어 창립한 브랜드입니다.1994년에 슈프림 첫 점포가 개업할 당시에는 스토우ー시ー가 스케이트 장면 거리 장면에서 상징적인 브랜드였습니다.당시, 스케이트 보드의 반항적인 문화와 패션이 결합하면서 주류 문화에 반항적인 젊은 세대에 강력한 어필이 있고, 스케이트 보드가 문화와 패션으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슈프림도 다른 스케이트 보드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주류 문화에 대한 공격적인 자세로 다소 부진했던 시기의 스토우쯔슈을 제치고 스케이팅 브랜드 루이·뷔통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그 뒤 정말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갖고 브랜드의 입지를 확실히 정하고 2017년에는 루이·뷔통와의 협업을 통해서 진정한 스트리트 브랜드 루이·뷔통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지금은 우리에게 다소 친숙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정체 불명의 T셔츠에 몇가지 불명예가 있지만 여전히 구입이 어려우므로 견고한 마니아 층은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Camp Cap
슈프림에 스테디한 아이템을 꼽는다면 티셔츠, 후드티, 캠핑캡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중 캠핑캡 하면 슈프림이 떠오를 정도로 꾸준히 판매하는 아이템이며 슈프림 박스 로고를 앞세운 기본 디자인으로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캠핑캡은 캠핑 때와 마찬가지로 아웃도어 활동에서 착용하여 캠핑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보더들이 많이 쓰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리트 브랜드에서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5개의 면을 연결하여 캡을 구성하고 5개의 패널이 기본 캡입니다.깊이는 약간 얕고 챙은 조금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챙은 스트레이트 침도 있고 구부러진 침도 있지만 볼캡보다는 구부러지지 않은 형태가 일반적입니다.이러한 형태 때문에 머리 모양에 따라 개인차가 크고 캠프캡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어울릴지 판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Details
전면부에는 슈프림 박스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톤온톤으로 색상이 조합되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사실 슈프림인지 인지하기 어렵습니다.박스로 고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그래서 인기가 적었을지도 몰라요.
측면 실루엣을 보면 일반적인 캠핑 캡 셰이프처럼 뚜렷이 깊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모자가 그렇듯이 측면에 리벳을 두어 내부 통기를 원활하게 합니다.하지만 아무래도 리플렉티브 재질이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특징입니다.큰 단점입니다.뒷면은 스트랩과 버클로 되어 있으며 길이는 조정 가능합니다.조절이 가능한데… 음, 제 머리가 보통 사이즈(57호) 정도인데 아무래도 캠핑캡은 얕고 침이 크지 않아서 머리의 영향을 좀 받을 것 같아요.버클에는 슈프림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Reflective저 개인적으로는 리플렉티브(스카치) 아이템을 너무 좋아해서 이 슈프림 캠프캡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그러면 발광샷도 보여드려야겠네요?물론 실제로 봤을 때 이 정도가 아니라 플래시를 터뜨려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에 이렇게 나와서 꽤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또 카메라로 찍으면 이렇게 안 나오고 아이폰으로 찍으면 이렇게 나오네요.이렇게 사진 찍으면 합성이냐고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어서 정말 재미있는데요.리플렉티브 아이템이라고 해서 이렇게 강하게 발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드실 겁니다.다소 아쉬운 것은 대부분의 리플렉티브 제품의 단점이지만 균열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손질을 잘해도 너무 잘생겨서 저는 조금 포기하고 착용하고 있어요.많이 착용하지 않았는데 늙어 보일 수도 있어요. Styling아무래도 발광하지 않으면 일반 캠핑 캡이기 때문에 적당한 색상 조합과 스케이트 보드 느낌으로 연출한 스타일링을 해 보았습니다.살짝 쌀쌀할 때 입기 좋은 후드 티셔츠와 캠핑 캡 같은 컬러의 루즈한 치노 팬츠를 함께 매치하였습니다.여기에 트라비스캣 SB덩크까지 신어 슈프림과 결을 하나로 묶는 아이템으로 마무리!바지는 살짝 루즈하게 매치해서 보더들의 스타일을 살짝 참고한 느낌으로 스타일링해보았습니다.이런 느낌의 워크웨어 팬츠를 활용하면 스트릿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통이 크고 기장이 긴 치노팬츠라면 롤업하는 것도 예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카키와 베이지, 그레이는 제가 좋아하는 색 조합입니다.이러한 스타일링으로 적절한 색상 조합과 함께 활용하면 지루하지 않고 예쁜 색상 조합이 가능합니다.후드 티셔츠는 적절한 오버핏으로 매치하여 하의와 잘 어울리는 핏으로 활용하면 스타일링 완료.마지막은 리플렉티브 발광 샷으로 마무리합니다.확실히 슈프림 캠프캡이라 만족스럽지만 시즌마다 사이즈에 차이가 있다고 하니 구매하시는 시즌 상품을 참고하셔서 두상이 잘 맞는지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