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의 고향 진도 가계해수욕장 인근 씨엔블루 카페 앞 바다에서 산책하기

솔비치 진도리조트에서 체크아웃 11:00 숙박하면 베이커리 10% 할인권을 주는데 빵이 비싸지 않은 편이라 몇 개 샀다.커피도 스타벅스보다는 저렴하지만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가고 싶어서 가까운 가계해수욕장에 갔다가 씨앤블루라는 카페를 갔다.

높은 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었지만 바다를 보기보다는 다음 여행 계획을 이미 짜고 있는 지인들을 보고 나는 거제, 변산반도쯤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부산 경주 천안 남원도 거론됐지만 거제나 변산반도 때가 좋아 보였다.

커피를 다 마시고 바다 좀 보러 나갔다.

역시 남해 물은 깨끗하다. 서해와는 다른 경관이랄까~

저 섬도 신비로운 바닷길처럼 여기서 이어지는 길이 생긴다는데…저기는 꽤 먼 곳일 텐데 가능한 것 같아.

푸른 바다 푸른 하늘 흰 구름

이런 경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나이가 들수록 느끼게 된다.

파도소리 들으면서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좋았다.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인데 생각보다 잘 나왔어 🙂

물이 맑다.여름이었으면 뛰어들었을 것 같아.

밀물에서 썰물로 바뀌는 시간이라 쌓인 조개껍질 위로 올라가 바다를 마음껏 구경했다.

진도 가계해수욕장 인근 씨엔블루카페 앞바다

바다 앞 별장 관리가 어렵다면 리조트 회원권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송가인이 광고하는 게 꽤 보였는데… 사실 송가인의 고향이 진도라고-_-;; 트로트 열풍이라고 하는데 TV를 안 보는 나는 몰랐다.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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