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콘텐츠의 화제성 지수는 시청률을 넘어선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있을까”▼<찬반양론>:화제성 지수는 조작되기도 한다.
“방송 콘텐츠의 화제성 지수는 시청률을 넘어선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있을까”▼<찬반양론>:화제성 지수는 조작되기도 한다.
“방송 콘텐츠의 화제성 지수는 시청률을 넘어선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있을까”▼<찬반양론>:화제성 지수는 조작되기도 한다.
모하메드_ 하산 픽사베이
최근 OTT시장의 확대로 텔레비전을 통한 콘텐츠 소비량이 대폭 줄어드는 추세이다. 텔레비전에서는 여전히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자에게 제공하려 하지만 그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바뀌는 것이다. 그래서 인기 프로그램의 앞뒤에 붙었던 광고 수익은 자연스럽게 하락하는 현상을 가져왔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방송국은 이제 시청률이 아니다”화제성”에 눈을 돌리고 있다. 발달한 미디어 환경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방송국은 더 언론 환경을 무시할 수 없다. 화제성에 주목하게 되는 온라인 뉴스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 등 네티즌이 표출되는 반응이 더 중요하며 이를 조사하고 수집하고 영향력과 화제성을 평가하는 측정한다.그렇다면 여기에 볼 것은 다음과 같다. “화제성 지수는 조작될 가능성도 있다”라는 점이다. 나도 화제성 지수가 조작될 가능성이 있음에 동의한다. 그러나 조작에 의해서 크게 된 화제성은 그 수치가 아무리 높아져도 시청자에 의해서 자주적으로 여과된다고 생각한다. 그 효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송 콘텐츠의 화제성 지수는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현재 시청률은 중요하지만 시청률이 더 중심이 된 예전과, 화제성이 중심이 된 지금 모두 결국 중요한 시청률과 화젯거리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시청자이다. 콘텐츠 소비자에게 주도권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시청자 반응을 끌어내고, 조금이라도 화제성을 높이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여러 장치가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카카오 톡의 라이브 채팅, 언론 보도, 비하인드 영상, 트윗 등 이런 화제성을 높이는 장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화제성을 높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광고를 내더라도 게시 글을 실어도 라이브 채팅 행사를 열고도 그것을 시청하고 소비하는 것도 시청자의 몫이다. 그런데 여기서 시청하는 사람들의 숫자와 동영상 재생 숫자 등 수치가 조작됐다고 생각한다. 정말 소비한 사람의 수가 적어졌다는 뜻이며, 거짓의 화제성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거짓의 화제성에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화제성이 높아지고 있다면, 즉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면 그 콘텐츠를 이용한 밈 또는 별명이나 유행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확산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드라마에 대한 비하인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면 그 말이 그것을 즐기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만약 조작된 재생 수와 댓글이 섞이고 있어도 정말 그 작품이 화제성이 있다면, 우리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소통 주제이다.최근 종영됐지만 대인기를 끈Mnet의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보자.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는 사소한 장면 하나에 대해서도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별명과 유행어,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내고, 그 열기는 종영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나 우파 알아?”라는 질문을 주변에 던지면 각 크루의 특징, 어떤 별명을 가지는지 서로 굳이 설명을 하지 않고도 소통이 가능하다. 이런 것이 조작에 의해서 만든 것? 나는 생각이 다르다. 그것을 소비하는 시청자가 선택하고 즐겼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반응을 빼냈다고 생각한다.화제성은 분명히 조작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기 때문에 불완전하다. 하지만 조작은 사람들의 진정한 화젯거리를 꺼내려면 한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본인 스스로가 갖는 관심도, 그리고 함께 정말 공감하고 즐기는 사람이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제에 대한 저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조작에는 한계가 존재하고 그래서 화제성은 객관적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이라고 할 만하다.<추가적인 생각>추가적으로 따지고 보면 화제성 측정은 현재로서 가장 최적의 방법이라고 느끼지만 만약 조작 가능성 등을 보완하는 또 다른 방법이 나온다면 그것은 시청자에게 더 좋은지는 의문이 든다. 화제성 측정의 주된 이유는 방송국이 이익을 창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화제성 측정보다 더 구체적인 지표를 원한다면 그것은 시청자의 컨텐츠 소비 분석을 더 자세히 알고 싶기 때문이며 이는 즉 시청자의 개인 정보 침해 우려가 예상되는 문제 아닐까 생각된다. 그 때문에, 컨텐츠 소비자 입장에서는 마치 지금의 예측 수준에 머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