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팔자는 음력이 아니라 양력으로

[무재쌤 칼럼]사주팔자는 음력이 아니라 양력으로 #용신중심…잘풀려서…24절기입춘, 하지, 대한 등은 양력인가? 음력인가?

핑조이 24절기가 양력? 2021. 01.07

사주 해석도 목적이 있어야 한다.

상담자나 내담자 입장에서 명리학의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점괘가 이루어지고 있다. 상담이나 코칭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일반 상식 수준으로 정리해 본다. 아울러 제대로 해석하는 사주 상담가인지 판단 기준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신이 태어난 시점, 즉 1이 1년 중 어느 계절에 속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절로 구분하는 온대 지방의 1년 주기는 일관성 있게 유전되며 그 규칙성이 있다.

생태계의 생성과 소멸은 기후에 적응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특히 햇빛의 양이 인간의 욕망과 동기부여는 물론 타고난 기질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쳐 운명에도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햇빛의 중요성, 인간의 욕망과 동기부여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티스토리 제공

もしくは 혹은 ?? 명리학은 で이다.ᅡᄁᆯ 力 바꾸는 力ᅢᆨ 책임력 만세력의 힘은 ᅵ다이다.흔히 역학이라고 할 때 번역 한자가 두 개 있다. 주역의 역한자와 역개념인 셈이다. 그런데 네 기둥을 밀 때 역학이라고 하면 주역의 반대를 생각한다. 역이라는 글자는 ‘바꾸는 역’, ‘바뀌는 역’으로 자연의 거대한 두 기운에 해당하는 음양의 변화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이다.

반면 사주 팔자의 경우에는 달력 개념의 역이다. 역의 한자는 농사와 관련이 있다.

ᅴ 漢字의 한자는 禾花 ᄃ のᅥᆨ일의 조합으로 ᅳᆫ는 언덕, ᅳᆫ는 벼, 해는 태양의 열기이다. 즉 농사를 짓는 환경을 의미하며, 농사짓기에는 태양의 정도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명리학은 원래 농사의 파종을 계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국가 경영의 근본인 농사를 짓기 위해 월별로 해야 할 일을 달력에 정리하였다.

마찬가지로 네 기둥을 밀 때 언제 태어났는지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명리학은 달력 개념의 요람이 맞다.

j, 사주추력인가 음력인가?

국회의사당 외벽은 24곳이다.내부 중앙 천장에는 365개의 등이 달려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물 외벽을 둘러싼 4면 기둥이 총 24개인데 바로 24절기를 나타내는 것이며 내부 중앙 천장에는 태양의 상징과 함께 1년 365일을 표현한 365개의 등이 달려 있다. 이만큼 절기와 음양은 한국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 속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4절기는 양력이다.내가 사석에서 입춘, 하지나 춘분 같은 절기를 양력인지 음력인지 내기를 거는 경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지구과학 전공자도 음력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절기는 양력이다. 그리고 상담을 위해 고객에게 생년월일을 물어보면 반드시 음력으로 말한다.

사주 팔자도 양력으로 해야 한다.명리학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른 계절의 흐름을 파악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같은 생년월일이라도 음력에 의한 해석은 잘못된 간명하다. 생년월일을 양력 기준으로 풀어야 한다.

생일이 어느 절기에 속하는지를 알아야 정교한 해석이 된다.24절기는 양력이다.

월 2회, 15일 간격. 연 24절기 24절기를 언급한 이유는 태어난 시기가 어느 절기에 해당하는지를 파악해야 정교하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달력을 보면 절기는 한 달에 두 번 오므로 24절기다. 양력으로 매월 4~8일 사이와 19~23일 사이에 오는데 절기와 절기 사이는 거의 15일 간격으로 되어 있다.

신월생의 경우 일률적으로 돈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양력 8월생은 토, 9월생은 금으로 풀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신월생도 8월 초와 9월 초에 태어난 사람을 오행의 돈으로 사주 팔자해서는 안 된다. 8월 초는 휴가철이고 8월 말은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이며 절기로는 8월 8일은 입추, 8월 23일은 처서이다.

일교차가 확연히 다르다.8월 초는 무더위 절정기이고, 8월 말은 더위가 그치는 시기인 가을 초다. 그래서 8월 초에 태어나면 오행 토로, 9월 초에 태어나면 돈으로 나눠 해석해야 한다.

티스토리, 나홀로 여행일기, 2019.08.22

더욱이 공휴일의 경우도 일률적으로 토로해서는 안 된다.양력 1월생은 수, 2월생은 목으로 풀어야 한다.

이처럼 1년을 양력 기준으로 5행, 10칸, 12지, 24절기 등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간명을 해야 하며 학문의 깊이가 깊을수록 해설을 세부적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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