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 때는 연차를 소진했는데 둘째 때는 남녀평등고용법 개정으로 배우자 출산휴가가 10일로 길어지면서 모두 사용하게 됐습니다. 저는 9월 13일에 출산했고 추석이 끼어 있었기 때문에 남편은 9월 29일까지 배우자 출산휴가를 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11월부터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suuthe, 출처 Unsplash 우리 남편 회사도 배우자 출산휴가가 처음인 경우라 직접 다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담당자도 잘 몰랐습니다. 제 남편 회사는 연차휴가 사용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고, 이런 특별한 경우 연차를 마이너스까지 사용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월급이 줄어들긴 하죠.(웃음)
그래서 제가 직접 알아보고 격은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을 확실히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먼저간단히요약해보겠습니다.
사용기간: 10일 출산 후 90일 이내 사용출산 후 1년 이내 급여청구 우선대상 지원기업 5일분 급여지원 분할 1회 사용가능 비정규직도 사용가능 사용기간, 주말은? 사용기간은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출산 휴가 기간 중에 휴일이 포함되어 있다면 휴일은 휴가 일수에 산입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까 주 5일 근로자의 경우 10일 배우자 출산휴가를 다 쓰면 2주 모두 쉴 수 있는 거죠. 우리 남편 역시 추석 연휴+배우자 출산휴가까지 하면 총 17일은 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출산 당일부터 사용할 수 있지만 휴가 기간 내에 예정일이 있으면 미리 휴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분할 사용? 기본적으로 1회에 한해 분할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첫 출산 시 5일 정도 사용하고 조리원에 들어간 후 나머지 5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차피 조리원에서는 산모가 힘들거나 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남편은 조리원으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육아가 벌어지는 조리원 이후의 시기에 나머지를 사용하면 좋아요.
제 경우 둘째 출산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나누지 않고 조리원에 있을 때 배우자의 출산휴가 10일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대신 남편은 조리원에 오지 않고 집에서 큰아들을 돌보며 일을 쉬었습니다.계약직도 사용가능 배우자의 출산휴가는 정규직뿐만 아니라 계약직, 파견직 등 비정규직 사람들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일용직은 사용할 수 없고 고용형태만 일용직이지 상시근로를 하는 직원이 있으면 출산휴가를 줘야 합니다.
출산휴가급여는?출산휴가급여는통상임금기준으로10일모두유급으로지급해야합니다. 회사가 우선 대상 지원 기업이라면 최초 5일치를 정부가 지원해 주기 때문에 부담이 적을 것입니다. 우선 대상 지원 기업이 아니라면 10일치 급여 전부를 회사가 부담해야 합니다.

© image4 you, 출처픽스베이인데 정부가 지원하는 금액이 월 통상임금 200만원을 상한액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임금이 200만원보다 많으면 그 차액은 회사가 추가로 지급해 통상임금을 보전해줘야 합니다.
정부지원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산식 : 통상임금(상한액 200만원) ᅯᆯ 월 근로시간 X 일 근로시간 X 5 일 = 현재 상한액 382,770원
통상임금 기준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하율이 출산휴가를 신청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둘째 아이를 안고 있다는 게 실감나지 않네요. 근데 이번에 blog.naver.com
또한 출산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나면 급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그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분할하여 사용하더라도 모두 사용 후 일괄적으로 신청해야 합니다.출산급여 신청방법 출산휴가는 배우자가 출산했다고 자동으로 생겨 쉬면 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직접 신청해서 협의해야 합니다. 근로자가 5일만 쉰다고 해도 회사는 10일을 모두 부여해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배우자의 출산휴가급여를 받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회사에서 5일분을 받고 5일분은 직접 신청 2. 회사에서 10일분을 모두 받아 회사에서 신청
- 둘 다 사업주가 배우자 출산휴가 확인서를 기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작성은 본인이 직접 해도 사업주의 확인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사용자는 앱 등을 통해 청구할 수 있습니다.(임산부 출산휴가급여와 같습니다.)
- 확인서는 상기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온라인으로 바로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 확인서가 승인되면 개인이 급여를 신청하거나 회사에서 대위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대위청구를 한다면 단지 10일치 급여가 다 나오는지 확인만 하면 됩니다.

배우자의 출산휴가확인서, 앱으로 신청하면 다운받을 필요는 없지만 회사에서 직접 청구하라고 했을 경우에는 신청서가 접수된 것을 확인(급여대장도 회사에서 업로드)하고 사용자는 쉽게 앱으로 청구하면 되는데요. 유의할 것은 상한액보다 제 급여가 많으면 차액을 회사에서 추가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청 방법은 앱이나 온라인이 가장 간단하며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우자의 출산휴가급여나 임산부의 출산휴가급여나 청구방식이 동일합니다.
나는 하율이를 낳기 전에 출산휴가+육아휴직을 회사에 신청했다. 회사에서는 물론 기뻐하긴 하죠.blog.naver.com
계산이 복잡해서 대부분의 회사 인사팀에서는 10일치 급여를 모두 보전해주고 본인들이 대위 청구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남편 회사도 똑같이 진행했어요.사업주 거부 시? 유급휴가를 주지 않고 무급으로 처리하거나 10일의 휴가를 주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런데 출산휴가를 다녀왔더니 책상이 없어졌다거나 회사가 부당하게 보직을 변경했다면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관련 법령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개정된 남녀고용평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8조의2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순산하세요!
첫째 아기를 임신했을 때 출산준비물 목록을 열어 열심히 이것저것 준비했는데 둘째 임신을 바로 계획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