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ADAS및 자율 경주행 차 기술 엑스포 및 컨퍼런스, 유럽의 행사의 성공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혁신의 진원지인 실리콘 밸리에서 열리며 자율 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ADAS&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하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과 자율 주행 차 기술 박람회에서 글로벌 ADAS및 Autonomous Vehicle의 공급자와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고 현장에서 시험 및 검증 프로그램 등 신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캘리포니아는 OEM, Tier 1및 Tier 2공급 업체, 디프텍(Deep tech)및 시작을 위한 운송 시장 연구 개발을 위한 글로벌 센터로 선정된 지 올해에는 기술과 혁신의 아이콘인 실리콘 밸리에서 행사가 개최됐다. 유럽 최고의 ADAS및 자율 주행 차 기술 엑스포와 콤포롱스답게 Seagate, Humanetics, Genesys, Siemens, Keysight등의 자율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다.
<ADAS&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의 개요>전시회 명의 자율 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ADAS&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장소 San Jose McEnery Convention Center, San Jose, CA일시 2022년 9월 7~8일에 개최 규모 19개국 99개의 사전 시장 규모 50,000ft2(약 4,645m2)홈페이지 https://www.autonomousvehicletechnologyexpo.com/california/주요 전시 품목 라이더 솔루션, AV&ADAS검증이나 서비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고성능 GPS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등 자 유루 성주 이상 분야의 기술 및 솔루션제품의 한국 기업 3개[자료:ADAS&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홈페이지 및 KOTRA, 실리콘 밸리의 무역관 정리]
기조 연설의 화제는 안정성과 효율성
콘퍼런스의 기조 연설은 행사 기간 총 2일 간 진행되면서 회장 내에 위치하는 컨퍼런스 룸(Room 1, Room 2, Room 3)에서 80명 이상의 강연자가 모두 8개 세션별로 구분되어 차세대 ADAS및 자율 주행 자동차 신기술 등의 자율 주행 기술의 발전을 논의했다. 주요 전시 품목에서는 라이더 솔루션, AV&ADAS검증이나 서비스, 차세대 ADAS및 AV를 위한 고성능, 저비용 라이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고성능 GPS, AI기술을 위한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등의 자율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솔루션 제품이 홍보와 전시됐다. 미래 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의 발굴과 함께 전시에 참여한 투자자나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번에 보기 자율 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의 기조 연설>차례 세션별 테마의 장소 1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한 혁신과 이슈, 전략 Room 12AI소프트웨어 및 아키텍처 개발 발전 3감지(sensing), 비전(vision)매핑(mapping), 포지셔닝(positioning), in-the-loop testing기술의 발전 4규정, 법률이나 표준 – 엔지니어와 기술에 대한 영향 Room 25물리적 시험 및 개발과 가상 테스트와 통합 및 의미 6연결성(Connectivity)-5G, IoT, V2X및 텔레매틱스(Telematics)-과제 및 솔루션 7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한 모범 사례 Room 38가상 도메인에서 개발자 중심시 스템 검증(verification), 사용용자 중심의 시스템에 확인(validation)및 데이터 관리[자료:ADAS&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홈페이지 및 KOTRA, 실리콘 밸리의 무역관 정리]
<ADAS&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전시장 입구 및 부스 안내>
[자료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촬영]
EXPO 주요 참가사별 발표 내용
키사이트는 2014년 설립된 미국 기업으로 레이더, 라이다,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차량 간 네트워킹 테스트를 중심으로 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키사이트사가 개발하고 새로 도입된 radarsceneemulation(RSE) 시스템이 부스 중앙에 전시돼 차세대 AV 시스템 테스트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키사이트 사업개발 매니저인 아론 뉴먼은 ‘레이더 감지 시스템에 대한 실험과 도로 테스트 간 차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으며 강연에서는 어려운 기상조건이나 실제 도로상황 등 n차원적 변수 집합적인 시나리오를 현재 ADAS 비중이 높은 실패 원인으로 지목하고 MIL(Model-in-the-loop) 및 SIL(Software-in-the-loop) 단계에 도달하면 3D 동적인 환경 자극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키사이트에서는 독립적인 움직임과 반사 특성을 가진 지상 크래터(clutter), 가드레일 및 고가도로, 표적 뒤의 표적을 포함해 사실적인 반사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 Keysight 부스 사진 >
[자료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촬영]
Siemens사는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ADAS 및 AV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IC칩 설계 및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부터 안전 및 규정 준수를 위한 가상차량 테스트, 스마트시티 환경에서의 제조 및 배포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valuechain을 생성하는 기업이다.
지멘스의 수석 연구 엔지니어인 손통 박사는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차 테스트’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으며 강연에서는 시뮬레이션, 테스트 및 알고리즘을 결합한 ADAS 및 AV 테스트를 위한 지멘스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ADAS 기술 개발을 검증하기 위해 알고리즘은 차량 역학, 센서 및 교통(traffic) 시뮬레이션 모델을 사용하여 물리 시스템의 디지털 트윈 방식으로 실행하고 알고리즘은 실제 차량 모델처럼 작동하는 그림자 모드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재구성된 시뮬레이션 모델을 사용하여 실제 데이터를 보강하고 추가 테스트 시나리오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강연에서 Siemens의 ADAS 사용 사례를 시연했다.
< Siemens 부스 사진 >
[자료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촬영]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기반 시설 솔루션의 세계적인 리더인 Seagate가 선보이는 멀티 클라우드 및 대용량 데이터를 위한 쉽고 안전한 객체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SeagateLyve는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고정밀, 고성능 120°FoV 라이다인 Gen6 라이다를 최근 발표했다.
또한 Seagate Lyve의 엔지니어 디렉터인 Zoran Jandric 박사는 ‘제조용 라이더 설계’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강연에서는 하드 드라이브 공간에서 LiDAR 공간으로 제조를 위한 비용 엔지니어링 및 설계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제공하면 LiDAR 센서의 대규모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강연을 통해 Seagate Live의 주요 제조 기술 일부를 소개했다.
< Seagate Lyve 부스 사진 >
[자료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촬영]
국내 대표 AI 데이터 서비스 업체인 인피니크는 자율주행을 위한 최신 데이터 처리 기술인 인피니크 데이터 스튜디오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Infiniq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전 세계 어디서나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 정리, 주석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데이터의 자동 프로파일링, 검색, 재활용 및 재사용을 허용하는 DataOps 프레임워크에 처리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한다고 전했다. AI 소프트웨어를 훈련 및 개발하고 AV 시스템을 테스트 및 검증하며 시뮬레이션으로 합성 데이터를 검증하는데 사용하고 얼굴, 물체 감지 및 인간 행동 예측을 위한 AI 알고리즘, 원하는 배송 주기에 고객 사양에 따라 고품질 데이터 세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 Infiniq 부스 사진 >
[자료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촬영]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스타트업 버론테크놀로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단 하나의 라이다 센서만 사용하는 자율주행차 허가를 획득하는 데 성공해 솔루션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고 자율주행 업계에서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와 일상생활에 라이다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에 있는 장애물 검출과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주간 고속도로 5호선과 주간 고속도로 580호선을 통해 최대 112km/h로 6시간 616km를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에는 다양한 센서가 동시에 사용되지만, 버론 테크놀로지는 단 하나의 라이다 센서만을 활용해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다양한 도로 상황과 환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통해 그 솔루션을 검증했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카메라, 레이더, GPS 또는 HD 지도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회전하는 단일 라이다 센서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 로스앤젤레스에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 참가해 CCTV 대신 라이더를 이용한 인프라 측정 서비스 및 교차로 도시계획을 위한 통계 분포를 위한 라이브 시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Veron Technology 부스 사진>
[자료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촬영]
시사점
이번 엑스포는 산호세에서는 처음 진행되며 앞으로 매년 캘리포니아에서 연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유럽에서 자율주행 관련으로 꼽히는 박람회로 많은 참관인이 방문해 많은 상담이 이뤄졌다. 국내 기업은 베론테크놀로지, 인피니크, 웨이옵틱스 3개사가 개별 부스에서 전시 참가를 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AI 데이터 서비스 업체 I사 A씨는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터 컬렉션, 센서 퓨전과 데이터 인스펙션에 대한 중요성과 자사의 AI 기술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뜻깊은 참여”라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한국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스타트업인 V사의 K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잠재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는 캘리포니아에서 향후 활발한 전시와 테크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되는 박람회이며 자율주행 관련 시장 동향 및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전시회로 성장할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율주행 관련 제품에 대한 동향 파악 및 한국 업체의 기술 소개를 하는 전시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
자료 : ADAS & 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Expo 홈페이지,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인터뷰 및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