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전문채널 더 무비의 3월 둘째 주 대표적인 영화 대탈주를 소개합니다.방영 일정
3월 14일 (일) 오후 8시 30분 <대탈주> (The Great Escape, 1963)
<대탈주> 포스터 (출처: im db) 장르: 모험, 전쟁, 액션, 드라마 감독: 존 스타지스 출연: 스티브 매퀸, 제임스 가너, 리처드 애튼버러 시놉시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새 포로수용소에 여러 차례 탈주를 시도한 전력이 있는 연합군 포로가 도착한다. 적 병력 분산을 목적으로 무조건 탈영을 시도한 이들은 철저한 경비와 삼엄한 감시 속에서도 한 차례 더 탈영을 계획한다. 각자의 기술과 특기를 발휘해 250명의 탈주를 위한 대규모 작전을 벌인다.<대탈영>은 연합군 포로의 목숨을 건 기상천외한 탈영극을 그린 초호화 캐스팅 전쟁 영화의 명작입니다. 가장 기발하고 위대한 탈출작전을 그린 전설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감상에 도움이 되는 키워드를 정리해 볼까요?
<대탈주>의 스틸(출처: imdb) 1. 스티브 맥퀸의 <대탈주>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주인공 쿨러 킹을 연기한 배우는 스티브 맥퀸입니다. 스티브 매퀸은 <황야의 7인>, <브리트>, <타워링>, <빠삐용> 같은 수많은 명작들 중 특유의 거칠고 남성성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 당대 최고의 스타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실제로도 레이싱을 즐긴 그는 스스로 위험한 스턴트를 연기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대탈주>에서의 명장면도 그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장면 중 하나겠지만, 그만큼 그의 매력과 연기력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스티브 매퀸 외에도 제임스 가너, 리처드 애튼보로, 찰스 브론슨, 도널드 프레젠스, 제임스 코번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은 각각 존재감, 탈주작품이죠.
《대탈주》의 스티브 매퀸 (출처: imdb) 2. 존 스타지스 감독 “대탈주”를 연출한 감독은 존 스타지스입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버트 랭커스터, 커크 더글러스 주연의 OK 목장의 결투, 스펜서 트레이시 주연의 노인과 바다, 율 브리너 주연의 황야의 일곱 명 등이 있습니다. 서부극, 전쟁 등 대중적 재미와 영화적 완성도를 모두 놓치지 않는 명감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탈주> 역시 그의 연출로 전쟁의 비극과 탈출영화의 장르적 속도감, 배경 고증, 그리고 화려한 출연진의 연기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진 걸작으로 남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탈주>의 제임스 코바인, 존 스타지스, 스티브 매퀸, 찰스 브론슨 (출처 : imdb) 3. The Great Escape 영화 <대탈주>의 원제는 “The Great Escape”입니다. 1950년에 출판된 동명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The Great Escape’는 호주 출신의 작가 폴 브릭힐이 수용 포로로 경험했던 1944년 독일 스타라크 루프트 제3포로 수용소에서 있었던 연합군 포로들의 집단 탈출 사건을 소재로 한 논픽션 도서입니다. 1951년에는 NBC에서 이 논픽션을 각색한 드라마를 제작했습니다. 현재 폴란드에 위치한 스탈라그루트 제3포로수용소는 그 부지의 주변 토양이 탈출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이 대규모 탈출의 결과 시도한 포로 중 50명은 사살되었고, 3명만 탈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원작자 폴 브릭 힐은 실제 탈출 작전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대탈주>는 영화인 만큼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을 뿐 세부까지 완벽하게 재현하기보다는 일부 각색으로 극적인 효과를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로수용소 주변에 세워진 추모 비더무비(THE MOVIE) 채널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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