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낸 제주도의 숨은 비경, 소천지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화산이 폭발하면 서서 흘러나온 용암이 만들어낸 제주도의 숨은 비경, 소천지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알려진 서귀포 보목동 조용한 바닷가에 화산이 폭발하고 흘러나온 용암이 만들어낸 제주도의 숨은 비경이 있다. 바로 ‘서천지’다. 소천한 화산 활동의 흔적과 바다 위를 둘러싼 바위의 모습이 마치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올린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화산이 폭발하고 흘러나온 용암이 바다에 도달해 단단해져 만들어낸 기암괴석이 장관을 연출하는 서천지의 매력은 한라산에 하얀 눈이 쌓인 풍경이 서천지 내부 수면에 반영돼 두 한라산으로 보일 때가 환상적이다.

소천지를 찾는 길은 제주대학교 보목연수원을 찾은 후 ‘소천지’라는 표어가 보이는 곳에서 해송이 자라는 바닷가 쪽으로 이어지는 제주올레길 6코스를 따라 약 10분쯤 가면 정자가 보이고 그 뒤에 기암괴석이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소천지다.

소천지로 이동하며 바라본 서귀포 칠십리 해안 풍경이다. 터벅터벅 이어지는 서귀포 해안의 풍경이 예로부터 아름다운 서귀포 해안을 가리켜 서귀포 칠십리 해안이라고 한다. 서귀포 칠십리 해안 속에 그동안 숨은 비경으로 남아 있던 소천지가 제주올레길 6코스가 통과하면서 세인에게 알려지면서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소천지까지 이어지는 소경은 제주올레길 6코스가 통과하는 길이기도 하고 간 의자 등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다. 최근 소천지는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많이 찾는 곳이다.

해송이 자라는 오솔길을 따라 소천지로 이동하면 푸른 옷을 입은 천남성이 눈에 들어온다. 해안 지역에는 천남성이 이미 이 정도 자란다는 것이다.

소천지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조용하고 산책 장소로 매우 좋다.

아름답게 자란 해송 사이로 조망되는 제주 흑의 현무암이 뾰족하게 솟은 소천지 풍경이다.

해송이 울창하게 자라는 오솔길을 따라 조금 더 안으로 이동하면 바닷가에 기암괴석이 눈에 들어오고 정자가 보인다. 바로 소천지예수교회다.

나무 계단을 따라 정자 쪽으로 이동하면 서귀포 보목동 앞바다에 아름답게 떠 있는 섭섬이 손에 잡힐 듯 매우 가까워진다.

화산이 폭발하여 흘러내린 용암이 바다에 이르러 식으면서 딱딱해져 장관을 연출하는 바다, 소천지 풍경이다. 거무스름한 제주 흑의 현무암이 바다로 펼쳐져 기묘한 풍경을 자아낸다. 보목동 주민들은 이곳을 속칭 멜튼이라고 불렀다. 밀물 때 멸치가 둥근 뾰족한 현무암이 둥글게 둘러싸인 소천지로 들어왔는데 바닷물이 빠져 바다 밑에서 놀던 멸치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소천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

거무스름한 제주 흑의 현무암이 장관을 연출하는 소천지의 풍경을 자세히 감상하기 위해 바닷가로 내려간다.

소천지에서는 아름답고 웅장한 한라산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 거무암 기암괴석 위에 우뚝 솟은 한라산 정상을 바라볼 수 없어 안타깝다.

뾰족한 소천지 기암괴석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뚫린 소천지 포토존이다. 아름다운 소천지 풍경에 반해 한동안 사진 찍기에 분주한 관광객의 모습이다. 드넓은 서귀포 앞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정말 이 구멍 난 포토존 바위에서 사진을 잘 찍으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소천지의 구멍이 뚫린 포토존

소천지는 용암이 흘러내리고 바다에 이르러 식으면서 굳어진 돌이 매우 날카롭다. 이곳에 갈 때는 반드시 운동화나 등산화를 싣고 가야 하며 물기가 있는 곳은 피해 다녀야 한다. 물기가 있는 곳에는 이끼가 끼어 있어 자칫 안전사고가 날 우려가 많다.

서귀포의 한적한 바닷가에 우뚝 솟은 백두산 천지를 닮은 소천지다. 소천지는 물이 맑고 화산활동과 같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학술적 연구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서귀포항과 문도, 범섬, 서귀포절리층, 삼매봉 등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용암이 흘러내려 식으면서 굳어진 기암괴석이 연못처럼 생겨 마치 작은 호수처럼 보여 더욱 감탄을 자아낸다. 그래서 제주도의 소천지는 정말 숨은 제주도의 비경이다.

소천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섭섬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와 짙은 푸른 바다가 기분을 좋게 한다.

소천지를 둘러보며 그린 풍경이다. 제주도 어느 바다를 가든 아름답지만 특히 소천지는 검푸른 기암괴석이 장관을 연출하는 바다여서 눈이 더욱 즐겁다. 서귀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은 한번 찾아보세요. 제주도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바다가 바로 소천지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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