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묻은 증상 체크! 갑상선염증 있음

갑상선은 목 아래 주변의 나비 모양 기관으로 체내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갑상선에 염증이 생겨 붓고 열이 나서 만지면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 갑상선염입니다.

갑상선염은 갑상선 조직 안에 림프구 등 염증세포가 모여 있는 것을 의미하며, 다른 곳의 염증처럼 곪는 상처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드물게 갑상선에도 세균이 염증을 일으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염은 수술을 하거나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염증이 아닙니다.갑상선염 증상

갑상선 항체에 의한 자가면역반응,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 약물 등이 대표적인데요.

갑상선염증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 중에는 체중감소, 체중증가, 피로, 감염부위의 열감 또는 통증, 변비, 피부색변화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염은 급성, 아급성, 무통성 등으로 나뉘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만성갑상선염

자신의 장기조직이나 그 성분에 대해 항체가 발생하여 공격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갑상선염 중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만성갑상선염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성갑상선염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 갑상선염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지방률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체내의 염분과 수분이 증가하여 몸이 붓기 때문입니다.이때는 적절한 약물치료로 대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기억력 감퇴나 우울증, 피로, 무기력, 무관심, 추위를 느끼기 쉬운 것은 만성 갑상선염 환자 대부분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아급성 갑상선염

아급성_병의 진행속도가 급성과 만성의 중간정도

아급성 환자에게서는 감기 등 인후염을 앓은 병력이 관찰되며 근육통, 피로감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감기 증상이 있고, 약 2주 후 정도에 갑상선이 커져 통증이 생기지만 통증은 턱이나 귀 아래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을 잘 느끼지 않지만 갑상선 부위를 만지면 통증을 느끼거나 열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갑상선의 일시적인 염증으로 갑상선이 커지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후유증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으로 인해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면 갑상선 안에 저장돼 있던 갑상선 호르몬이 혈액 속으로 일시 방출돼 손떨림, 가슴 두근거림, 체중감소, 더위에 약한 등 갑상선기능항진증 때 나타나는 증상을 보입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므로 대개 치료가 필요 없지만 초기에 갑상선 통증이 심하거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한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회복기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의 증상은 통증이나 압통이지만 간혹 아무런 증상 없이 갑상선이 커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조직검사 후 발견되기도 합니다.

●무통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은 초기에 갑상선에 생기는 통증이 없다는 점 외에는 아급성 갑상선염과 임상 경과가 비슷합니다.대부분 출산과 관련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산후 갑상선염이라고도 합니다.5%의 산모에게서 출산 후 2~3개월이 지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통성 갑상선염도 대부분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염증으로 인한 증상을 설명했는데요.만약 이런 증상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상쾌한 항외과를 방문하여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상쾌한 항외과는 내과 전문의가 직접 검사와 진단을 실시하는 갑상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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