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을 맞은 직장인, 학생들은 하루에 적어도 4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서 근무하거나 강의를 듣습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앉아서 학업에 집중하는 많은 분들이 목과 허리뿐만 아니라 손목까지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회사원 H씨는 요즘 손목과 손가락에 시린 통증을 많이 느꼈습니다.손을 쓰는 직업인 만큼 그냥 직업병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계속 방치해 결국 통증이 더 심해지고 손에 힘을 주면 타는 듯한 통증까지 느꼈어요.
결국 통증을 참지 못하고 중점 병원을 찾은 H씨는 오늘 손창훈 원장이 말한 손목 터널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질환은 손목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이나 인대가 붓는 등 손가락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손가락의 저림, 통증, 부종, 감각저하 등이 나타나는 말초신경압박증후군의 일종으로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보통은…
손목 터널을 덮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특히 이 질환의 경우! 여성이 남성의 약 3~4배 이상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대부분 40대 이상 여성에게 발생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중점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7만7천6백66명에 달했습니다.
이 중 여성 환자는 13만 3,137명으로 남성 환자 4만 3,929명보다 3배 많았습니다.
또한 40~60대 여성 환자가 104,591명으로 전체 발생 환자의 6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처럼 40~60대 중년 여성에게 집중되어 발생하는 원인은 위와 같이 결혼 후 사회생활과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병행해야 하는 생활 패턴이 크게 작용한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통계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저림은 직업적으로 수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만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그러나 가정주부를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도 손목터널증후군이 많이 발생하여 보통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하고 혈액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거나 온찜질 등을 시도합니다.
대부분의 손 저림은 본 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엄지 손가락에서 네 번째 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집니다.
많이 들어본 손목병. 근데 정확한 증상을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증상 초기에는 손가락 끝이 찌릿찌릿하고 손목이나 손가락, 손바닥의 통증을 동반한 저림과 타오르는 듯한 증상이 발생합니다.여기서 통증이 심해지면 수면에 방해가 되어 수면 장애까지 수반하게 된다구요.그 증상들에 의해 실제로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예방법은 있어요.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하는 동안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손목을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이미 통증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는 열을 식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식히는 것이 좋고,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손목 쿠션을 통해 손목에 무리를 줄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증상이 시작되었나?그렇다면 초기에는 전문/체계적인 손의 고정, 기능재활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중기와 말기에 행해졌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이것은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어야 해요. 왜냐하면?손상된 신경은 치료의 적기를 놓치면 다시 자연히 회복되지 않아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은 보편적인 방식의 경우 정중 신경 주행 경로를 따라 피부를 광범위하게 절개합니다.대체로 치료경과는 양호한 편입니다.
그러나 광범위한 절개로 손목터널증후군 수술 후 통증이 발생하고 창상치유를 위해서도 4일 정도의 오랜 입원기간이 필요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는 분도 계십니다.
본원은 1cm 미세침습 방식의 고난도 MIS 치료를 실시.큰 절개창이 아닌 고난도의 치료법이지만 미세침습으로 시간과 통증이 대폭 경감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당일 치료와 퇴원으로 진행되며 흉터도 작은 편이므로 흉터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어 부담없이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손저림 증상을 겪는 분은 많지만 대부분은 자연히 좋아질 거라는 기대 아래 전문적인 진단이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시행되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는 질환임에도 이를 수년간 방치하여 심해진 손 저림은 물론 엄지손가락마저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손 저림 증상이 여러 번 반복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료진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