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最古) 축제, 영광법성포단오축제로 떠나는 나들이 (with 영광법성포굴비거리 & 백수해안도로)

영광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154-13

ⓒinstagram@tumolo_lili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펜션, 음식점,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노을전시관도 있습니다. 노을전시관에서는 노을기념촬영, 세계의 다양한 노을감상, 노을의 원리를 배우는 등 노을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밤이 저물면 과학관에 있는 노을전망대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죠?

ⓒ법성포단오제 공식 홈페이지 영광에서는 매년 단오 무렵 전통 민속축제 ‘법성포단오제’가 열립니다. 단오제에서는 총 4가지 의식을 치릅니다. 먼저 축제가 시작되는 날 마을의 수호신인 산신에게 재앙을 예방하고 풍요를 빌기 위한 ‘산신제’, 할아버지 당산에서 시작해 할머니 당산에서 마무리하는 ‘당산제’, 무당들이 굿을 주재하며 안전한 조업을 기원하는 ‘용왕제’, 원망스럽게 돌아가신 분들을 위로하기 위한 ‘한제’가 있습니다.

임금님 밥상에 오르던 밥도둑의 맛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주소 :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굴비길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는 2019년 5월 ‘명품남도 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입니다. 굴비의 본고장인 영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뛰어난 먹거리 관광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거리를 정비하고 꾸미는 것을 목적으로 굴비 상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간판과 도로를 정비하는 다양한 환경개선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공원도 조성되어 더욱 즐겁고 편리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한국 고유의 민속명절 중 하나인 단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체험해보고 싶지 않으세요?이번에는 이 단오제를 체험하러 오면서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영광스러운 관광지도 소개해 드릴게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축제 영광 법성포 단오제

한국 고유의 명절과 전통문화를 돌아보며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전통과 감성이 공존하는 여행지 영광으로 놀러오세요!

ⓒ한국관광공사(@kto9suk9suk) 트래블리더 14기 박수빈@rea 1traveler

영광굴비는 예로부터 임금님의 식사상에 올랐던 법성포 생산 특산품입니다. 고려 예종 때 이자겸이 왕에게 소금에 절인 굴비를 올리면서 ‘귀향길이라 할지라도 결코 굴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이름이 ‘굴비’로 붙여졌다고 하는데, 법성포구 밖 큰길을 따라 나가면 영광굴비 식당이 끝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조기집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그야말로 취향이나 가격대별로 골라 먹기 딱 좋아요! 친구, 가족단위 주문만 가능한 식당과 달리 혼밥도 가능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서해안 대표 드라이브 코스, 영광백수해안도로 주소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원불교 영산성지~ 백수읍 백암리 석급마을’법성포 천년단오빛에 취하다’ 올해 2022년 법성포 단오제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154-13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악한마당, KBS 전국노래자랑, 전국단오가요제 등 단오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전통행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법성포단오제 공식 홈페이지, 이렇게 보면 의식적이고 다소 지루한 행사 같기도 하지만 다양한 음식과 술을 즐기며 판소리, 민요, 농악 등 전통예술을 즐기고 씨름, 그네뛰기, 널뛰기, 윷놀이 같은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창포머리말이 체험, 법성굴비 아가씨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instagram@ej0223, 한국관광공사(@kto9suk9suk) 트래블리더 14기 강정훈@jhtour_korea 백수해안도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도로로 약 16.8km에 달합니다. 기암괴석, 갯벌, 석양 등이 어우러져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해안도로 아래 조성된 나무데크 산책로(해안노을길)를 걸으면 바다를 눈앞에서 감상하며 산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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