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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2022년 10월 첫째주 개봉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를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 오는 10월 첫째 주에는 과연 어떤 작품이 국내 넷플릭스 가입자와의 만남을 준비 중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본 게시물에 사용된 데이터는 넷플릭스, IMDB, Box Office Mojo, Rotten Tomatoes, Metaciritc 등을 참고한 것이며 10월 3일 현재입니다.※ 넷플릭스 내부 사정 및 등급 심의 지연 등으로 인해 공개일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탈리아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별에서 점프'(2022)는 작가 키아라 페렌티가 2018년 출간한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원작소설의 경우 불안장애 때문에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던 25세 여성이 절친이 남긴 마지막 편지를 계기로 스카이점프부터 롤러코스터 타기, 한밤중에 숲에서 산책하기, 혼자 파리까지 여행하는 등 이전에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도전하게 되고 자신의 삶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냄으로써 해외 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내용 특성상 (2019년부터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한) 신인급 배우 페데리카 토르케티가 얼마나 뛰어난 매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작품의 성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죠.
이다
큐멘터리 영화 ‘더 트랩트 13: 태국 동굴 조난 사건'(2022)은 2018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실화를 다룬 작품입니다.
지난 9월 22일에는 같은 사건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태국 동굴 구조 작전'(2022)이 개봉해 현재까지 글로벌 랭킹 TOP10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와 다른 점이 있다면 사고 당사자가 직접 출연해서 자신들의 경험을 이야기한다는 점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스
팀 킹이 발표하지 않은 4편의 단편을 모아 2020년 출간한 ‘Ifitbleeds’에 실린 동명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리건 씨의 전화기’는 (산드라 블록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준 영화로 유명) ‘블라인드 사이드'(2009)를 연출한 존 리 행콕이 감독을 맡은 작품입니다.
‘해리건 씨의 전화기’와 마찬가지로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돼 공포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그것'(2017년)의 제이든 마텔이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해리건 씨(※도널드 서덜랜드)가 숨진 뒤 자신이 선물해준 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에 대한 호소를 남기고 상대방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해리건 씨의 전화>입니다.
예고편을 보니 원작에 고기를 많이 더한 것 같은데,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각색 작업까지 진행한 존 리 행콕의 필력이 스티븐 킹을 능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봄
죄 스릴러 영화 ‘도코'(2022)는 우리 입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루과이 영화입니다. 토고는 우루과이 최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토고’는 한때 유망한 복서였지만 교통사고로 발목이 잡혀 현재는 거리에서 주차관리를 하고 있는 토고라는 남성이 마약조직과 맞서 싸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시놉시스와 예고편을 보고는 그동안 많이 봐왔던 노익장 액션 스릴러 영화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는 <토고>인데 과연 우루과이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미
스탈리 스릴러 영화 ‘럭키 스트걸 얼라이브'(2022)는 ‘블랙 스완'(2010), ‘프렌즈 위드 베네핏'(2011), ’19곰 테드'(2012) 등으로 유명한 밀라 쿠니스가 주연한 작품입니다.
미국 작가 제시카 놀이 2015년 출간한 동명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제작된 ‘럭키스토걸 얼라이브’는 10대 시절 집단 성폭력과 교내 총기 난사 사건을 경험한 여성이 이를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아웃랜더>(2014~), <핸드메이즈 테일>(2017~), 그리고 얼마 전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샌드맨>(2022) 등 주로 TV 드라마를 연출한 마이크 베이커 감독이 <더 버터플라이>(2007) 이후 15년 만에 연출한 영화 <럭키스토걸 얼라이브>는 미국 현지 기준 9월 30일 제한 상영을 시작해 IMDB 평점 8.0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 평가는 양호한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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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포영화 ‘올드 피플'(2022)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두 아이와 함께 고향을 방문한 여성이 요양원에 있는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가 정체불명의 무언가로 돌변한 노인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판타지 필름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올드피플>은 질린 서사로 인해 호불호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6.5점의 IMDB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판타지 필름 페스티벌에서 <올드피플>을 감상한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노인 좀비’라는 단어가 잘 보이네요.
스
스포츠 다큐멘터리 영화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2022)는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국 드림팀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만 무려 3패(※푸에르토리코, 리투아니아, 아르헨티나에 패배)를 당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친 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무려 14년 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2020년 비극적인 사고로 돌아가신 코비 브라이언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농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관심을 가져주실 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 이번 주에 넷플릭스 신작 영화를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를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blog.naver.com 오늘은 세계 각국의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순위를 모아 이를 정리한 넷플릭스 영화부문 글로벌베…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