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로그를 쓰는 것으로 평생 월세를 받는다. (구글 애드센스)

원제는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이’인데 부제가 더 마음에 와 닿는다. 블로그를 쓰는 것으로 평생 집세를 받는다?어떻게 할 수 있을까? 네이버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지 2년. 블로그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가끔 썼다. 글쓰기가 즐겁지 않았다.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어.

수익형 블로그 애드센스의 시작 올해 인플루엔자 도전을 하며 ‘하나의 테마’에 집중했다. 이 생각, 저 생각을 넘나드는 ‘잡블로거’ 성향으로 하나에 집중하는 것은 ‘구속’되듯 어렵다. 한 주제로 글을 쓰는 게 뭐가 어렵나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도서 블로거로서 정체성을 정하고 글을 쓴 지 10개월째.떠오르는 생각,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싶다.

초대장으로 회원 가입했던 티스토리가 카카오가 운영하면서 변화가 생겼다. 초대장 없이 티스토리 가입이 됐다.궁금해서 지난해 가입해 주식 기록을 남겼다. 어차피 볼 사람도 없을 테니 기록장에 썼다. 1년 후 아무 생각이 없는데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왔다.뭐지? 승인이 됐다고? 맞아 궁금해서 애드센스 신청했던게 생각났어. 오, 신기하다.

애드센스 승인 후 수익 발생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꾸준히 하면 한 달에 치킨 몇 마리를 먹을 수 있다. 돈이 되는 키워드를 따라 쓰지 않는다. 그냥 내 마음대로 글을 쓰고 싶었어. 네이버 블로그는 틀에 얽매이고 싶지 않았다.

텍스트만으로 글을 쓰다. 네이버 에디터로 쓰면 자꾸 틀에 묶인다. 그래서 구글 문서로 작업 후 복사해서 붙인다.

얼마 전 악동뮤지션 찬혁 군이 ‘파노라마’ 노래를 발표하며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뒤돌아 노래하지 않을까 노래하면서 삭발을 한다. 오, 얘 틀 깨는 재미를 선물한다. 노래 가사 ‘파노라나’에 나오는 ‘버킷리스트’가 의미 있게 들린다. 이 노래에 공감된다.

애드센스 광고에 관한 기초책을 몇 개 읽어보았다. 지금까지 읽은 책은 키워드 쓰기, 이슈 쓰기 등 큰 애드센스를 이용해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수익형 티스토리에 글을 어떻게 쓸지, 어떤 방식으로 애드센스 그림을 그려야 할지 막연했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줄 책을 찾았어.

재미있게도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에서 예전에 읽었던 책과 제목이 같다. 출판연도 차이가 있어 저자명이 하나는 닉네임이고 다른 하나는 실명이다.자세히 보면 ‘풍요’라는 분이 두 번째 책을 낼 때 실명 공개를 했다. 저자가 같은 책이다.

애드센스 광고에 대한 기초 체크 스토리는 개방형 블로그에 불과하다. 네이버는 폐쇄적이기 때문에 소스 오픈을 하지 않는다. html 소스를 편집할 수 없기 때문에 구글의 애드센스 소스를 넣을 수 없다.쉽게 말해 네이버 애드포스트 같은 광고 수입을 얻는 구글 ‘애드센스’를 장착할 수 없도록 네이버가 막아놨다. 따라서 외부 소스 편집이 가능한 ‘티스토리’를 이용해 구글 애드센스를 장착한다.

유료 서버 워드프레스를 이용해 자유롭게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할 수도 있다. 구글 블로그 스팟도 가능하다.짧은 내 경험으로 보면 T스토리는 다음 노출이 되기 때문에 초보자가 처음 시작할 때 다음 플랫폼의 트래픽을 기대할 수 있다.

보상이 주는 힘을 쓰게 하는 힘은 세 가지다. 독자, 마감, 보상이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나를 지켜봐주는 불친들이 있다. 단 한 명의 부르친만으로도 천 명의 지나친 사람보다 든든하다.

둘째, 가급적 하루 1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한다. 네이버 알고리즘은 관심이 없다. 매일 쓰다 보면 글을 쓰는 사람의 태도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무슨 말을 할 때 살아 있음을 느끼는지 나타난다. 매일 쓰다 보면 그런 갈등을 겪게 된다.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는 매일 사용해야 한다.

셋째, 보상이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월세로는 터무니없다. 하지만 한 달에 치킨을 몇 마리 선물해 준다. 감사의 마음으로 치킨과 맥주를 만든다.

정리하면 네이버 블로그 글과 수익형 T스토리 블로그 글은 목적, 태도가 다르다. 글쓰기 에너지의 80%를 수익형 티스토리에 집중한다. 1년 정도 글을 쓰다 보면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수익형 티스토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