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기소된 개그맨은 최재욱.김현인은 무혐의로 최국 선배에게는 죄송하다.현재 개그맨 김현인과 최재욱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기소돼 21일 재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최재욱 씨가 “김형인은 운영과 관계가 없다”고 했습니다.


잇따라 MBC가 특종을 보도했습니다.첫 번째가 ‘한류 아이돌 그룹 필리핀 원정도박’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가 ‘불법도박장을 차린 개그맨들’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초신성’으로 확인됐고 멤버 2명은 ‘윤학’과 ‘성재’로도 확인됐습니다.그리고 오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2명 중 1명이, 최씨라고만 나온 사람이 ‘최재욱’이라는 게 본인 스스로 밝혀지면서 확인됐습니다.
앞서 어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개그맨 중 한 명이 ‘김형인’이라고 앞다퉈 보도됐습니다.저도 거기까지 확인하고 다른 걸 봤어요.그리고 오늘 아침. 여전히 ‘김형인’ 개그맨이 검색어 상위권에 있어서 확인해 보니 억울하다는 내용과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김현인은 15일 스포츠조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공갈과 협박에 2년간 시달려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 소개설 등의 혐의로 김현인과 그의 동료 개그맨 최모씨를 지난 1일 기소해 재판 중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인은 3년 전 개그맨 후배 최모씨가 보드게임방 개업 명목으로 돈을 빌려달라며 1500만원을 빌려준 바 있다. 당시에는 음성적이거나 불법 도박을 하는 시설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후 같은 해 말(2017년), 결혼(2018년 3월)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하니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고 최씨에게 요구했고, 최씨는 새로운 투자자인 A씨의 투자금의 일부로 나에게 갚았다”면서 “이후 보드게임장은 불법화되고 운영 차질 등으로 거액을 손해보게 된 A씨가 내가 최씨에게 1500만원을 빌려준 것을 빌미로 불법시설 운영에 개입했다고 공갈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말을 하죠.후배 최모씨 역시 김현인은 운영과 관계가 없다고 진술한 상황이다. 내일(16일) A 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니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 달라.

■ 최재욱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가 자신이다”고 밝힌 내용을 볼까요.
스포츠조선 단독 기사에 따르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개그맨으로 보도된 최모씨가 본인이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최씨는 “처음에는 합법적인 보드게임장으로 개업했고 이후 사행성 불법 도박장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현인과 거의 같은 말을 했어요.”도박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 A씨와 갈등을 빚게 됐지만, 그 과정에서 도박장 운영에 가담하지 않았던 선배 김형인까지 A씨의 협박을 받게 됐다”며 “김형인은 보드게임방 개업 무렵 저에게 1500만원을 빌려준 것이 빌미가 돼 운영에 가담자인 것으로 억울하게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재욱은 제 죄를 반성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해당 사건은 3년 전 일이며 지금은 모든 것을 청산하고 성실하게 살고 있다.”면서 “코미디언 ‘최모씨’라고 처음 보도됐기 때문에 의심을 받았던 개그맨 최국 선배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됐네요. 공공의 적이 된 ‘김형인’ 씨의 억울함도 풀고 ‘최모 씨’라고 보도되는 바람에 똑같이 공공의 적이 된 최 선배에게 사과하고요.무엇보다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있다고 하지 않겠습니까?사과도 하고 지금은 모든 걸 청산하고 성실하게 살고 있다는 거 아닌가요?
저는 누구처럼 꼬아 보지 않고 저 모습과 자세 그대로 보고 싶어요.그리고 이 말을 하고 싶어요.잘못은 누구나 합니다.잘못도 하고 실수도 하고 사람이라고 했어요.그런데 누군가는 반성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는가 하면 누군가는 반성조차 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죗값을 치르고 지금 한 말 책임지고 사세요.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만들어서라도 개그맨 여러분께도 사과해주세요.’여성 동료 몰카에 불법 도박까지?’ 이런저런 하다, 이것 저것 해’라는 시선이 있거든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