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편집]대한민국의 전직 코미디언 현재는 역삼동에서 오마카세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다. 1979년 6월 11일생.2) 활동내역 [편집]2000년 MBC 공채 11기로 개그계 입문. 동기 송헌수와 함께 허무개그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허무개그 이후에는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었다. 2003년 4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신설되자 SBS로 이적해 잠시 출연했으나 이내 개그맨 활동을 중단하고 가끔 TV 리포터로만 방송에 얼굴을 드러냈다.
- 이후 식당이나 술집 등 개인 사업을 하던 이진환은 동기 정용국의 설득으로 개그계 복귀를 결심했고, 2005년 6월 정용국 등과 함께 퀴즈야 놀자고 웃찾사로 복귀했다. 자기가 잘생겼다고 착각하는 느낌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뭔가 하면 다들 자기 얼굴을 혼냈는데 곧 코너에서 사라졌는데.
- 2005년 11월 4일 조용히 군 입대를 했다. 개그맨 중에서는 동기 정영국에게만 알리고 갔고, 김숙을 비롯한 동료 개그맨들은 일제히 당황. 어느 정도 조용히 갔냐면 5일이 지난 2005년 11월 9일에야 인터넷 뉴스로 군 입대 사실이 보도됐다. 그렇게 군대에서 조용히 묻히는 줄 알았는데 2006년 8월 지금은 폐지된 연예병사로 선발됐다. 이때 함께 선발된 연예인으로는 가수 김범수, 개그맨 남창희 등이 있었다.
- 전역 후 2008년 9월 MBC에브리원 채널에서 최승태, 이재현[1], 정용국, 이우재와 함께 “웃기기 위해 무엇이든 다 하겠다!”는 리얼 엉망 개그쇼 개그 서바이벌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잘 포장하면 한국판 잭어스. 한참 떨어져 있지만 격투기 선수 최무배도 예능 진출을 꿈꾸며 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는데 그렇게 체력이 좋은 최무배마저 깜짝 놀랄 수준이었다. 이 시기 정영국, 최승태, 이우재, 이상준, 문영현, 임준혁과 함께 왕형 코너를 진행했다.[2] 여담입니다만, 이 코너에서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들은 적이 있는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 갔습니다.갑금으로 나오면서 곳곳에 카페와 블로그가 뒤집힌 적이 있었다. 도대체 누가 이 BGM을 쓰자고 했는지 정용국일까 [3]
- 이후 하탄사를 통해 고향 MBC에 복귀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소식이 없었지만 2019년 12월 최국의 개인방송에 직접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개명 후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근황올림픽에도 출연했지만 2022년 현재 역삼동에 오마카세 일식집을 열어 월수입 2천만원을 벌고 있으며 개그맨을 다시 시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MBC 공채 개그맨 출신 이진환이 전성기 시절 인기에 대해 ‘지드래곤’ 정도였다고 언급했다.
방송 은퇴 후 일식당을 운영하며 성공한 근황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이진환을 만나지만 MBC 신인상을 휩쓸고 갑자기 사라진 허무 개그맨 근황… ‘순이익 2천 역삼동 맡김 셰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환은 현재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오마카세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내가 2000년 MBC 공채로 데뷔했다. 데뷔 후 6개월 만에 나왔다”며 “버스를 탔는데 뒤에서 고등학생들이 허무맹랑한 개그 얘기를 하면서 ‘머리 때리는 아이들 둘이 나와서 개그를 하는데 재밌어서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 말을 할 때 닭살이 돋았어. 그게 나라고 말하고 싶었어. 조금 재수없지만 내릴 때 ‘응, 알았어’ 하고 내렸다. 그러자 난리가 났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진환은 “저는 그 당시 (인기가) 지드래곤이었다”며 “딱 스무 살이었는데 수입을 통제할 수 없었다. 혼자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20만원인 곳에 살았다. 차도 없는 거 다 타봤어. 야간 가게에서 일하면 돈이 들어오곤 했다. 심심한데 차라도 바꿀까? 이런 인생이었다고 과거 수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출이 점점 커져 어느 정도 되면 일이 줄어들지만 그런 줄도 몰랐다. 이 인기가 평생 갈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계에서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서는 그는 개그를 했더니 이 길이 아닌 것 같았다. 웃기는 후배들이 너무 많았다. 능력도 재능도 많더라. 선배들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웃기지 않았다고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방송 은퇴 후) 전 재산을 탕진했더니 1200만원이 있었다”며 “보증금 1000만원에 권리금이 없는 가게가 나왔다. 정말 작은 포장마차를 만들었다. 월세가 90만원이었다. 회 포장마차를 혼자 했다. 강남에서 가장 싼 횟집이라고 회고했다.
또 그게 완전 대단했다. 월세가 90만원으로 혼자 하는데 하루에 150만원씩 팔아버린다”며 “권리금도 없는 상권에 들어와 첫 가게를 (4년 6개월 운영 후) 권리금을 많이 받고 팔았다”고 자영업에 성공한 근황을 밝혔다.
현재 일식 오마카세를 운영 중인 이진환은 어느 정도 벌었고 지금은 조금 즐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네 팀만 받지만 그래도 2000만원 정도는 순수익으로 가져간다.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이 어디 있겠느냐며 현재 생활에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역삼동에 집이 한 채 있고 노후대책으로 오피스텔도 하나 갖고 있다. 아내도 일을 하고 있고 그 정도라며 지금 월수입이 나오는 걸로 충분히 먹고 충분히 놀 수 있다며 김밥천국에서 김밥을 한 줄 먹었다면 지금은 라면과 돈가스를 같이 시켜 먹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진환은 2000년 MBC 공채 11기에 합격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당시 동기 송홍수와 함께 허무개그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방송계에서 갑자기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