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액면분할 결정 4분기 실적 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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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실적 발표가 속속 이뤄지면서 나스닥 반등세가 심상치 않았지만 간밤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 알파벳이나 구글의 실적 발표가 어닝 서프라이즈로 나오고 여기에 더해 20대 1 액면분할을 한다는 소식이다.

[기사요약]①4분기 매출은 753억3000만달러(약 91조740억원)로 지난해에 비해 32% 증가한 수치 ②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721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③전체 매출액 중 인터넷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12억4000만달러(약 24조9000억원)를 차지했으며 ④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06억달러(약 27.56달러)에, 주당 순이익은 1일(30.69달러)을 웃돌았으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일(현지시간) 20대 1의 비율로 주식 분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마감됐다.

9퍼센트 이상 상승했고 3천달러 이상의 실적도 실적이지만 액면분할 문제가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덕분에 시가총액이 2트릴리언(2조달러)을 넘은 미국 시장의 경우 주가가 무거워지면 주주환원정책+투자자 접근을 위해 종종 액면분할을 하는데, 이것이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여진다*액면분할: 시가총액 변화 없이 기존 주식을 일정 비율로 액면가로 나눠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것, 삼성전자 같은 경우도 200만원이 넘는 주가로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액면분할을 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이번 액면분할은 주주승인 절차를 밝게 해 7월에 20대 1의 비율로 분할할 예정이다.분할 후 주가는 장 마감 2752.88달러 기준 138달러가량이 될 예정이며 기존에 1주를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1주가 20주로 늘어난다.잠깐 제 얘기를 하자면

저번에 구글 10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200주가 되었을거라 생각해..예측하지 못한 역전세난만 아니었다면..어쨌든 아직 4주 남았으니까.. 그래도 다행이랄까 3~4년전에 산거같은데 언젠지 아쉬움이 남는다

구글의 경우 대표적인 사업은 유튜브, 요즘 아이들은 유튜브로 세상을 배우고 공부할수록 유튜브는 전 세계인의 일상에 필수적인 플랫폼이 된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OTT 회사는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빌려 사업을 하지만 유튜브는 내버려두더라도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해 만들고 업로드해 공유하는 사업 아이템의 가치와 지속성으로 따지면 훨씬 나을 것으로 보인다.거기에 붙는 광고 수입이 구글의 주요 수입원이자 창작자의 수익이 된다

구글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아성에는 밀리고 있지만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세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번 수익 부문에서 클라우드 사업도 크게 기여한 2022년 1분기 예상 실적은 현재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액면분할 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구글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아성에는 밀리고 있지만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세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번 수익 부문에서 클라우드 사업도 크게 기여한 2022년 1분기 예상 실적은 현재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액면분할 후 주가 흐름이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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