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165->LDL120로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위험에서 정상적으로 한 달 반 만에 돌아온 극복기를 공유합니다.
개인마다 건강상태는 다를 수 있으니 주관적인 경험담인 점 참고해주세요!!!
운동은 식후에 적당한 걷기와 주 1~2회 20분 정도 춤…wwwPT도 생각해봤지만 워낙 마른 체형이라 일단 고지혈증은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기에 파스병원 약 처방은 전혀 받거나 복용한 적이 없다.
매일 고지혈증 식단만 먹은 것이 아니라 주말에는 원하는 음식도 먹으면서 관리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크림, 빵, 면을 평소에 거의 잘라 먹지 않는 채소를 많이 먹은 것(참고로 술, 담배는 원래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극복하기 시작한다.

아보카도에 계란 흰자와 토마토를 얹은 요리 후 혈당이 높게 나와 당뇨검사 겸 내과에서 당뇨와 고지혈증 검사 등을 전체적으로 했는데, 당화혈색소는 다행히 정상이었는데! 고지혈증 수치가 나와버렸다. ㅠㅠ 6개월 후에 호전되지 않으면 약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식후 2시간 혈당치도 내당능 장애 수치라 작년 8월부터 카페도 거의 끊고 주의를 했는데 역시 탄수화물 중독 수준이라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같다. 검정+유전도 조금 영향을 미친 것 같아
의사와 상의할 때마다 “유전이라면 고지혈증은 무조건 온다” “식사요법은 씨름 선수처럼 덩치가 큰 사람에 해당하고 마른 사람은 해도 훨씬 높게 나올 수 있으니 약을 처음부터 먹는 게 좋다”며 매우 우울 모드였고 식단 관리에 회의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는 마인드로 최대한 식단 관리에 힘썼다.
이제 곧 30살이라 지금 관리하지 않으면 미래가 두려웠다. ㅠㅠㅠㅠㅠㅠ


마른 당뇨병, 고지혈증 관리 개시에 앞서 관련 생로병사 영상도 많이 보고 다양하게 검색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안 좋은 음식을 찾아봤다.
처음에는 아보카도를 많이 사서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었다.

음료를 꼭 곁들여야 할 때는 최대한 당분이 적어야지! L당 10g 초과하면 오히려 물을 마셨다.두유도 저당 우유도 저지방 저당


사람이 물만 먹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샐러드 오트밀 오리지널과
슈퍼에서 가장 당분이 적었던 아몬드 밀크칼슘도 비싸게 들어있어서 맛도 좋았다

콜레스테롤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도 되도록 자주 먹은 사실 매일 영양제를 먹기는 힘들거든.오메가3랭크아트로다운,유산균
사진은 풀무원에서 마시게 해준 음료.


참치는 기름이 콜레스테롤에 괜찮으니까 주로 회전초밥집에 가서 참치초밥만 먹은 밥의 양이 많을 때는 절반 정도 줄이고 흰쌀이 당을 정말 많이 올리는 TT 집에서 먹을 때는 현미 100%로 먹고 있어!
당 수치는 현미 100%와 현미지만 흰쌀이 섞여 100%가 아닌 밥과는 정말 달라.
그리고 시중에 나오는 도토리묵이 그렇게 많이 올라올줄 몰랐는데 ㅜ 200가까이 나와서 놀랬어.검색해보니 탄수화물 덩어리였어.

아웃백에 갔을 때도 샐러드와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 확실히 식후 2시간 혈당은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항상 정상치가 나와.

하지만 가끔은 치팅데이를 가졌어요.처음에 맛있는 것을 전혀 먹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았습니다. 후후

루꼴라가 좋아서 처음부터 1키로 주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컷 먹고 있어. 노른자도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에 좋지 않다고 해서 노른자만 먹고 있어.

가끔 이렇게 맛있는 피자를 먹을 때도 루꼴라를 많이 얹어 먹을 때도 고기 1루꼴라3 비율로 많이 먹었다.


살이 빠졌기 때문에 식사 제한을 두지 않고 야채식으로 늘려간 처음에는 먹지 말아야 할 음식만 많이 느껴졌지만 계속 식사 관리 공부를 하다 보니 건강한 먹는 방법이 또 있었다.
주로 두부, 루꼴라, 아보카도, 닭가슴살을 다양하게 요리해 먹었다.그리고 야채 샐러드를 주 3~4회 식사 때 함께 먹는다.
발사믹 소스도 단 것이 아니라 원조 순수 발사믹 오일로 바꿨다.
이렇게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니 몸무게가 12kg 정도 빠졌는데.단백질 양을 늘리면 다행히 회복. 살이 빠지니까 살을 빼는 것까지 신경 쓰려고 하니 더 관리가 힘들었다. (´;ω; ))
남들은 맨날 말라서 부럽다는데… 그건 어느 정도 말라서 건강한 사람들 얘기로 말라서 못 하는 건강 고민이 많아 사실.

아침밥은 낫토(땅콩, 호두, 아몬드)로 먹었다.최대한 규칙적으로 세끼를 먹고 회사에서 가끔 먹던 과자 등 간식은 일절 먹지 않았다.점심도 도시락을 싸다녔고, 먹고 카페에 가지 않자 카페 비용이 한 달 7-8만원에서 3-4만원으로 줄었다.
BUT 주말에 하루 정도는 치트데이를 가지고 하루는 맛있는 음식을 먹지만 야채의 양을 많이 먹고 닭갈비나 닭강마리칼국수, 초밥처럼 탄수화물 비중이 적은 외식을 주로 한 카페에 가도 차 종류로 마시곤
혈당 기록을 약 6개월 넘게 당뇨병 걱정으로 하고 있는데 고지혈증 식단 관리까지 하면서 경험해보니 채탄탄 TIP가 정말 좋다는 걸 깨달았다!요구르트-탄수화물-채소 단백질 순으로 먹을 때와 채소-단백질-탄수화물(밥)-식후 요구르트 먹고 나서 식후 2시간 혈당 차이가 크다.
그래서 요즘 항상 제당탕을 외워서 체화해서 제당탕 순서대로 먹어 🙂
처음에 고지혈증 약을 먹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식단관리에 민감해져서 정말 우울하고 굉장히 타이트하게 지켜서 일주일에 1~2번은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관리해도 괜찮다는 것을 듣고 일단 너무 스트레스 받고 반신반의했고 결과적으로는 제한하지 않아도 극복해서 정말 기쁩니다.더 관리해서 다음 목표는 LDL100 이하 도전!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고민으로 검색해서 제 리뷰를 본 모든 여러분이 얼마나 고민인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나중에 약을 복용하면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 나처럼 노력해서 꼭 조금이라도 건강해지도록 응원하겠습니다.파이팅
도움이 된다면 공감하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