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결혼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인품이었을 겁니다. 왜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몇 번이나 느꼈지만 이번에도 또요.화장기가 없는 약간 호리호리한 아래 영상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요?남편 친구 사이 가수 정초아
전초아 소중한 축가를 받았어요.싸이월드의 배경음으로 유명했던 노래 <어쩌다>의 주인공입니다.슈가맨에도 출연하셨죠!원래 결혼식 날 와서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는데 결혼식이 있는 주에 크게 다쳐서 응급실행이라 며칠 동안 꼼짝도 못했어요.미안하다고 몇 번이나 말씀하셨는데… 컨디션도 회복이 안 된 줄 알았는데 마이크까지 끼고 커플을 위한 축가 영상을 주셨어요.
노래는 내가 요청한 지아-물론.노래를 정말 잘 부르십니다. 컨디션도 정말 안 좋았던 것 같은데요.
가끔은 -라는 전초아 언니 축가 귤과 예쁜 조명도 들고 집에 놀러와서 이것저것 사는 이야기, 앞으로 슬기롭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사진 한 장 찍었어야 했는데 대화에 푹 빠져서 아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