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강아지 구충제를 먹은 그는 누구인가.

개그맨 김철민 하면 폐암 투병을 하면서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람으로 잘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개그맨 김철민은 폐암 치료를 위해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해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복용 8개월 만에 복용 중단을 선언하면서 무산됐습니다.

개그맨 김철민의 본명은 김철순이고 1967년 1월생으로 53세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했습니다. 공채 개그맨 출신이지만 김철민은 어쿠스틱 기타 버스킹 공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젊은 아이들의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80년대 90년대 중반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철민은 현재 옴몬 구석구석까지 암이 전이되면서 지뢰밭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그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면서 복용한 뒤 자신의 건강을 공개하면서 CT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항암치료를 하면서 펜벤다졸을 복용한 결과 영상의학 전문의는 몸이 좋아졌지만 펜벤다목 효과로 보기보다는 항암치료 작용으로 보는 게 맞으며 그게 더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왜 개그맨 김철민은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게 되었을까요?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이야기가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그 이야기를 듣고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철민은 결국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한 지 8개월 만에 중단 선언했습니다. 다시 돌아오면 개 구충제 판반다졸을 복용하지 않겠다며 개인적으로 자신이 실패했음을 강조했다.

나는 지금 병이 더 악화되고 더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암 투병 환자에게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았고, 내가 도전해 본 것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지금 개그맨 김철민은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아프고 힘들지만 끝까지 버텨보겠다”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개그맨 김철민으로 주목받기보다는 이제는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한 사람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김철민 씨가 정말 기적이 있다면 암 투병을 마치고 다시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면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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