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속초 가볼만한곳 대포항 원조튀김골목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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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속초의 볼거리로 대포항에 들러봤다. 아이들과 함께 간단한 간식거리가 있는지 찾아 방문하게 된 대포항 수산시장과 원조 튀김골목은 꽤 신기하기도 하고 호객행위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대포항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튀김거리를 한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포항은 주차가 그리 편한 곳은 아니었지만 튀김 골목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대포 2 공영 주차장이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었다. 이용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속초 볼거리 : 강원 속초시 대포동 일원

대포항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일제강점기 때부터 어항으로 알려져 왔으나 1937년 청초호 주변에 속초항이 새로 생기면서 축소되었다. 그러다가 설악산과 동해안이 전국적인 여행지로 유명해졌고, 설악산 기슭에 위치한 대포항에도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하자 이와 비례하여 어선도 함께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전문적인 어항이라기보다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관광어항의 성격이 짙고, 항구로 드나드는 어선도 소형 어선이 대부분이다. 현재는 배가 줄을 설 공간이 없을 정도로 어선들이 항구에 가득 찬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새벽이면 물고기를 잡아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들로 붐빈다고 한다. 인근 바다에서는 광어, 가자미, 방어 등이 많이 잡힌다고 한다. 속초시에서 차로 약 10분도 걸리지 않아 방문하기 좋다.

강원도 여행으로 찾은 속초 대포항은 주차를 위해 전체를 한 바퀴 돌았다. 주차가 불편하여 그대로 나가려 했으나 튀김 골목과 가까운 곳에 대포 2 주차장을 발견하고 다시 진입하여 차량을 주차할 수 있었다.

차량 주차를 마치고 다시 대포항으로 진입.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튀김을 선택했다. 실제로 눈앞에서 튀김 골목을 보고 주차를 못해서 돌아오는 심정이 그리 좋지 않았다. 나가는 길에 다행히 주차장을 발견해 방문하게 됐지만 동선이 그리 편리하지 않았다.

아내는 물회가 먹고 싶다고 했으나 시간이 흐를 수도 있고 준비가 안 되어 다음 코스로 넘어가게 되었다.

물회집을 지나면 조개구이와 튀김골목이 나온다. 대포항 원조튀김골목 위치 :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원조튀김골목 강원 속초시 대포동

대포동 1호는 대포항 남전의 먹거리 장터와 함께 이름을 날리고 있는 대포항 원조 튀김 골목이 하나의 작은 단지로 이루어져 있다. 입구를 통해 진입하면 튀김을 판매하는 부스가 많아 반갑지 않은 호객행위가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 자체가 여행의 볼거리라고 생각한다면 크게 불쾌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는 여행 요소가 될 수 있다.

우리 가족 외에도 속초의 볼거리로 대포동 튀김 골목을 찾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방문해 먹는 여행자도 있었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사람도 있었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곳곳에서 ‘아저씨’를 불렀고, 어딜 가나 다 똑같다며 호객행위를 하기 때문에 조금 무서워서 그냥 밖으로 통과하기도 했다.이왕 방문한 이상 자리를 잡고 한 번 맛을 봐야겠다며 다시 진입했고 좁지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가게로 진입했다. 같은 마음인지 이미 자리에 앉아 튀김을 맛보고 있는 여행자도 있었다.속초 음식 중 하나인 오징어순대.그리고 새우튀김, 대게뼈빼기, 고구마튀김, 어린 꽃게튀김 등 많은 종류의 튀김도 판매하는 모습이다.강원도 여행으로 속초에 가볼만한 곳을 방문했기 때문에 오징어순대는 기본적으로 하나 주문. 오징어 순대는 공장에서 주문하는 제품처럼 박스가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오징어 순대는 어디서나 거의 맛이 비슷하다고 생각된다.다만 칼로 자른 후 누룽지처럼 양면을 밀어내기 때문에 여기 스킬에서 약간의 맛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아바이 마을에서 먹었던 오징어 순대는 달걀물을 묻혀 구워낸 것을 맛보았지만 속초 대포항은 달걀물 없이 그대로 만들어 주었다.주문한 오징어 순대와 튀김이 한 번 더 튀겨지는 동안 대포항 원조 튀김 골목을 잠깐 돌아본다. 토요일이었음에도 문을 열지 않는 곳이 있었는데 우리가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아니면 폐업한 상태인지는 알 수 없다.골목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너무 많은 것을 보면 아마 너무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 것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앞접시에는 이렇게 작은 종이접시가 제공된다. 그리고 간장종지까지. 포장마차처럼 작은 공간에서 판매하다 보니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이렇게 일회용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속초의 볼거리 대포항 원조 튀김 골목 메뉴.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판매하는 모습이다. 우리 가족은 모듬세트 소(대하 2마리, 오징어튀김 2개, 누드새우 2마리, 대게 순살 12,000원)와 오징어 순대를 주문했다. 어떤 것이 맛있는지 몰라 먼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모듬세트를 주문해 본 것이다.누룽지처럼 고소하고 크런치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처님 오징어순대.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금오징어가 피인 만큼 가격도 비싼 오징어순대지만 아이들 입맛에는 맞지 않았는지 잘 먹지 못했다. 다만 나와 아내는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이 나쁘지는 않았다.중간에 찍은 모듬튀김.꽃게튀김은 서비스로 좀 더 넣어주셨다고 하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역시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바삭하고 맛이 좋았다.아이들도 맛있다면서 정말 잘 먹어줬다.추가로 음료와 아이들이 더 먹고 싶어하는 누드 새우 5천원어치를 더 주문했더니 서비스로 새우튀김과 고추튀김을 더 내줬다. 고추튀김을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 고추튀김은 진짜 아무것도 안 넣고 그냥 고추에 튀김옷을 입혀 튀겼어. 기름진 튀김을 많이 먹었을 때 입가심에 좋은 메뉴인 것 같았다.이렇게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으려고 들어간 곳에서 31,000원어치의 메뉴를 맛봤다. 아마 대포항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이곳에 다시 들러 튀김을 사먹겠느냐고 물으면 큰 고민 없이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 운이 좋았는지 그냥 선택하고 들어간 곳이 꽤 만족스러웠고, 다른 곳과 달리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호객행위도 없어 마음이 편했다. 오히려 제가 흥정하는 사람들에게 “여기 맛있네요~!”라고 의견을 전하며 호객꾼이 아닌 호객꾼을 하기도 했다.강원도 여행 속초에 가볼 만한 곳 대포항은 해변항이라 하여 꼭 회나 대게 등 고가의 음식뿐만 아니라 시장처럼 이러한 튀김 골목이 있어 부담없이 찾을 수 있었다. 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나름 예쁜 골목 분위기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 싶다. 물론 그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진 않았지만 불쾌한 마음도 없고 나름대로 만족하며 여행을 하면서 간식도 즐겨 먹었던 경험이다.강원도 여행 속초에 가볼 만한 곳 대포항은 해변항이라 하여 꼭 회나 대게 등 고가의 음식뿐만 아니라 시장처럼 이러한 튀김 골목이 있어 부담없이 찾을 수 있었다. 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나름 예쁜 골목 분위기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 싶다. 물론 그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진 않았지만 불쾌한 마음도 없고 나름대로 만족하며 여행을 하면서 간식도 즐겨 먹었던 경험이다.강원도에 가볼 만한 속초여행 대포항의 불편한 점이라면 앞서 말했듯이 주차장이 멀리 있어 어딘가에 들러 음식을 맛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처럼 주차가 어려운 항구도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차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길은 꽤 불편했지만 부담 없는 음식에는 만족스러웠다.대포항 원조튀김골목 강원 속초시 대포동지도를 봐도 여행자가 이용해야 하는 곳 근처에는 주차장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포항 수산 시장을 이용하려면 대포 1 주차장을 원조 튀김 골목을 이용하려면 대포 2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동선이 가까워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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