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후 주치의가 진단서에 질병분류기호 D44(갑상선경계성종양)라고 작성해 준다면 일반적인 소비자는 D44에 해당하는 경계성종양진단비를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할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은 예상대로 처리되는 게 맞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암으로 인정돼 훨씬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걸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아래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회사측에서는 절대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 내용입니다. 소비자에게 굳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정보이기 때문에 회사 측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저희에게 물어보세요.
갑상선 경계성 종양 NIFTP에 대하여
NIFTP란 Non Invasive Follicular Thyroidneoplasm with Papillary-likenuclear features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유두암종 세포핵을 가진 비침습 갑상선 소포종양을 의미합니다.
이 종양의 특징은 종양이 섬유조직캡슐로 둘러싸여 있고 소포형태이기 때문에 그 세포의 핵이 일반 유두암종과 비슷하지만 그 세포가 캡슐을 벗어나거나 혈관을 침투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암에 비해서는 위험도가 낮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2016년 미국 국제전문가위원회에서 처음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갑상선암의 과잉진료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NIFTP는 더 이상 암으로 분류하지 않고 암과 같은 진료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암이 아닌 경계성 종양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내용으로 실제로 2017년 WHO 질병분류기준에도 반영되어 현재는 질병분류기호를 D44 내분비선의 행동양식 불명 또는 미상의 신생물로 분류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리해 보면 2017년 이전에는 암으로 분류돼 있었는데 기준이 변경되면서 경계성 종양으로 분류가 바뀐 겁니다.
갑상선 경계성 종양 NIFTPD44 암 진단비 지급 가능 조건
(1) 갑상선암 C73의 경우 진단비 금액 100%가 지급되는 약관임을 확인
갑상선암의 경우는 시기에 따라 지급액이 점점 줄어들어 갔습니다.
2007년 이전에는 다른 일반 암과 마찬가지로 100%를 지급했지만 이후 50%만 지급하는 경우, 20%만 지급하는 경우, 10%만 지급하는 경우 등으로 지급금액이 계속 줄었습니다.
최근 약관은 갑상선암이나 경계성 종양이나 지급되는 금액이 동일합니다. 이러한 약관에 해당하는 경우는 소비자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추가로 지급되는 금액이 없어서요.
결국 2007년 이전의 약관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D44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조직검사 결과에서 NIFTP가 확인될 것.
먼저 의료기관에서 조직검사 결과지를 발급해 보시고, Non Invasive Follicular Thyroidneoplasm with Papillary-likenuclear features라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해당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3) 일반암 기준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증 근거 확보
위의 두 가지 조건에 따라 갑상선 경계성 종양이 아닌 일반암을 기준으로 한 금액이 지급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한 입증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입증 근거를 어디서 어떻게 확보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저희 보험금 119에 물어보세요!
갑상선 경계성 종양 NIFTP 암 진단비에 대한 궁금한 답을 알려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잘 읽어보시면 어떤 경우에 일반암을 기준으로 한 금액이 지급되는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회사 측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금액을 지급하도록 하는 입증 근거가 필요한 것인데, 소비자 스스로가 어떻게 준비할 지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에게 손해사정을 의뢰하십시오.
우리가 손해사정 과정에서 필요한 입증 근거를 어디서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알려드리고 실질적인 입증 근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부하는 손해사정서 내용을 보면 갑상선 경계성 종양 NIFTPD44 암 진단비 지급 가능 조건이 무엇인지, 의뢰자가 그런 조건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고 손해사정서를 사측에 제출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