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항진증(Hyperthyroidism)

자가면역질환인 즉 내 체내에 있는 면역세포가 외부의 적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내 체내에 있는 정성세포를 공격하는 것인 갑상선항진증은 말 그대로 신체의 모든 부위가 항진(exaltation)되기 때문에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신경질적이며 감정변화가 심해져 불면증이 생기고 체중이 크게 감소하며 온몸이 가려워지며 잠에 빠지며 어떤 걱정이 부쩍 밀려와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2003년 이민 와서 바로 혈액검사를 했는데 갑상선항진증이 심해져서 전문의가 있다.급하게 귀국해서 다시 약을 먹고 조금 나아진 것 같아 2007년에 카타르에 갔다가 2008년에 귀국해서 진찰을 받았는데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수술을 해야 한다. 함수술을 한다고 칼로 잘라서 어떻게 하나 했더니 방사성 요오드(Radioactive Iodine)를 마시는 것이었다.이걸 먹으면 갑상선에 가서 갑상선을 망가뜨리게 되는 갑상선을 완전히 망가뜨리면 ‘갑상선 저하 대체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저는 갑상선 수치가 계속 정상이어서 다른 치료가 필요 없어서 그렇게 잘 되나 싶었는데 2018년에 갑자기 갑상선이 재발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결국 재수술을 해서(미시사가에서) 이번에는 갑상선을 완전히 파괴하고 호르몬을 완전히 파괴하고 진찰 기간을 길게 할 경우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수술을 한 지 3개월 만에 진료 예약이 되고 2개월 만에 갑상선증상이 내려갔다.그 피검사 결과를 보고 가정이 이 상태로 며칠 지나면 죽는데 지금 뭐하고 있냐고 긴급 전화를 해서 병원에 갔는데 잔소리를 많이 듣고 처방해주는 호르몬을 먹고 정상으로 돌아온 가정에 정말 감사하다.

이 병이 거의 20년 동안 이어져 온 병임 투약 1차 수술 2차 수술 정말 끈질긴 병임 왜 내 몸은 이렇게 많은 병을 견뎌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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