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보는 건 갑상선암이야. 2018년 발표한 암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 유병자 수가 1위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여성암 1위가 갑상선암이다. 물론 발병 후 5년 생존율이 높고 선량한 암이라고도 하지만 어떻게 암이 선량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 완치도 잘 되지만 전이와 재발 확률도 높은 편이다.
그리고 다른 암과 비교했을 때 암이 진행되는 속도가 느리고 증상이 특별히 없어 조기에 검진을 하기도 어려운 암이 갑상선암이기도 하다.

갑상선암의 원인 방사선 노출이 많거나 가족력이 있을 때 갑상선암이 발생 확률이 높다고 일반적으로 말하지만 실제로 갑상선암에 걸린 사람을 보면 원인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요오드 섭취, 그리고 여성호르몬이나 기타 요인이 갑상선암 발병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 또한 명확한 것은 아니다.
엑스레이를 자주 촬영하면 갑상선암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엑스레이 검사에서 갑상선암에 걸릴 확률은 증가하지 않는다. 노출 용량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 X선을 300회, 1000회 촬영하고 이것이 모두 우리 몸에 흡수되면 암이 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럴 수 없기 때문에 X선이 갑상선암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은 건강검진 또는 목초음파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거의 증상이 없다. 결절이 갑자기 커져 통증을 느끼고 결절 주위가 압박돼 후두신경의 침범이 되면 목소리가 쉬고, 더 커지면 식도, 다른 기관침범으로 음식을 먹기 어려워져 호흡 곤란, 객혈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암 검사 증상이 있는 가족 중 갑상선 환자가 있다면 한번은 초음파 검사를 해보고 진단을 하려면 갑상선 초음파 검사로 크기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초음파만으로는 암을 진단하기 어렵고 의심되면 조직세포 검사를 통해 암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또 갑상선암이 인근 조직으로 어느 정도 퍼졌는지와 림프절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컴퓨터 단층촬영, CT촬영을 하게 된다.
갑상선암의 예방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만들어진 규칙이나 다른 기준은 없고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만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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