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건 갑상선낭포입니다. 갑상선은 태아 때 혀 뿌리 쪽에서 생기기 시작하여 서서히 목 아래로 이동합니다.
이런 갑상선의 이동 흔적은 대개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흔적에 공간이 생기고 분비물이 생성되면 낭포(수혹)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갑상선낭포라고 하며 갑상선낭포라고도 합니다. 이 낭종은 혀 아래에서 목 아래까지 갑상선이 이동한 경로의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설골이라는 뼈 주위에 가장 많이 생기며 입 안쪽(혀뿌리) 또는 가슴 가슴뼈 위에 생기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이 목 중심선을 따라 내려가기 때문에 목 한가운데에 생기기 쉽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갑상선 낭포의 증상과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낭포의 원인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갑상선낭포는 선천적인 질환으로 유전질환이 아닙니다. 이것은 태어나기 전 자궁의 예기치 못한 변화에서 비롯되었다는 뜻입니다.
갑상선 낭포는 대부분 10세 이하의 소아일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낭종의 크기가 작거나 만지기 어려운 위치에 있으면 평생 모르고 지내기도 합니다.
혀 안쪽으로 세균이 침입해 감염되면 해당 부위에 갑자기 부어 통증이 생기고 피부가 붉어집니다.
이것은 때때로 찢어지거나 농루(지속적인 고름 생성)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진단 및 검사턱 아래 중앙부에 혹이 닿았을 경우 인후두 내시경을 실시하여 설근 부위에 따른 혹을 확인합니다. 병원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합니다.
CT 촬영과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혹의 크기와 성질을 검사하여 정상 갑상선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갑상선 스캔(초음파)으로 갑상선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치료법 갑상선 낭포는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순히 혹만 제거할 경우 재발하기 쉬우므로 설골 일부와 병변 부위를 모두 절제해야 재발 위험이 감소합니다.
수술 전에 염증이 심한 경우는 항생제 치료 후에 수술을 실시합니다. 수술 후 상처는 대부분 턱 아래에 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드물게 갑상선낭포가 혀 뒤에만 위치할 경우 입 안쪽에서 제거하기도 합니다.
수술을 위해 2~4일 정도 입원하고 퇴원 후 1~2회 외래치료를 받습니다.
대부분 합병증 없이 정상적으로 치료되지만 드물게 상처에 혈액이 쌓이는 혈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며칠 이내에 수술 부위가 갑자기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극히 드문 경우이지만 수술 후에도 갑상선이 이동한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과나 합병증 낭종이 감염되면 혹의 크기가 커지고 때때로 피부 밖으로 나와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있을 경우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갑상선 낭포의 1% 정도에서는 갑상선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