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에서 자율주행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자율주행은 일반 운전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 상황을 판단하여 스스로 제어하는 차량을 말합니다.운전자가 직접 차량을 조작하지 않으면 운전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는 것은 단순히 운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자율 주행 기술에 관심이 모이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자율주행기술이 우리 삶의 여러모로 활용 가능하고,삶의 질이 현저하게 개선됩니다.
최근 자율주행기술을 가장 빨리 상용화하려는 분야는 ‘물류’입니다.COVID-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구매 판매도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택배 물량도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입니다.2020년도 국내 택배량은 33억 개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수치입니다. 펜데믹으로 인한 물류의 급증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일어난 현상이었습니다.이현상의장점도있는데,다음과같이많은단점이발견되었습니다. 운송기사의 과로업무로 인한 피로축적은 교통사고 발생률의 증가로 이어져 탄소배출의 증가,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 등이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신속한 배송을 위해 물류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였으나, 이제는 인적/교통/환경 문제까지 발생하여 새로운 시스템의 물류가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미 관련 기술을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고, 최근 시연한 분야는 크게 드론, 미니카, 화물차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자율주행기술로 마지막 마일 배송의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은 새로운 물류 운송 수단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 자율주행 드론 : 하늘길로 이동하여 교통 체증으로부터 자유롭고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수단!
출처:아마존세계최대의온라인판매플랫폼으로아마존에서는자동운전드론이최초로이슈화된기업입니다. “Prime Air”라고 하는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소개했지만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Wing Blog Amazon보다 후발주자로 등장한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드론 배달 건수 10만 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알파벳 윙이라고 불리는 구글의 자율주행 드론은 미국, 호주, 핀란드 3개국 중소도시에서 생필품을 배달합니다. 주차장, 지붕, 건물에 인접한 좁은 공간에 상품을 전달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미국은 자율주행 드론 배송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는데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입니다. 지난 4월 미국연방항공청(FAA)이 드론 야간비행 시 사람을 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을 승인함에 따라 미국 내 드론 배송이 더욱 빠르게 추진되었습니다.
출처 : Volo Drone,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또 하나의 자율주행 드론은 Volo Copter라는 기업의 ‘Volo Drone’입니다. 지난번 열린 ITS World Congress Hamburg에서 물류배송을 처음 시연하였습니다. 최대 200킬로그램의 짐을 40킬로미터 범위까지 운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짐을 탑재할 수 있으므로 물류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긴급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100% 전기로 작동하며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운송 수단입니다.
현재 미국에는 약 170만 대가 넘는 자율주행 드론이 공식 등록돼 있고 약 25만 명의 드론 조종사가 FAA 인증을 받았습니다. 빠르고 안전한 자율주행 드론 배송이 곧 현실화될 예정입니다.국내에서는 미국과의 지리적 차이로 자율주행 드론 배송 소식이 뜸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술력과 추진력이면 필요한 시기에 와서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나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자율주행 미니카 : 작은 사이즈로 도로나 보도로 이동할 수 있어 많은 양을 배송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
출처 : invest inestonia ‘Cleve ron 701’은 클리베론이라는 로보회사가 생산한 유럽 최초의 자율주행차량입니다. 운전자가 없지만 원격으로 감독하고 조작하는 작은 차량입니다. 소포 배달뿐만 아니라 푸드 트럭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변경이 가능합니다. 최대하중은 200kg, 최대속도는 25km/h 입니다.
“nuro self driving vehicle’ nuro”는 구글 직원이 세운 기업이자 자율주행 미니카 이름입니다. 구글(Google)에서 직원들의 자율주행 기술 프로젝트를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Google의 엔지니어 2명이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가운데 인센티브를 획득해, nuro라고 하는 스타트업을 시작했습니다.그 후도 구글로부터 큰 투자를 받아 자동 주행 미니카의 개발을 진행시켰습니다. 당초에는 토요타의 Prius로 스타트했습니다만, 자사제 R1을 제작했습니다. R1은 팔지 않지만 유사 차량을 5000대 제작하여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합니다. 그 예로서 텍사스·휴스턴에서 도미노 피자의 배달의 파량으로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 franceinfo.fr 세 번째 자율주행 미니카는 프랑스의 ‘Twins Wheel’이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차입니다. 이번 ITS World Congress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이기도 합니다. 장난감 같은 귀여운 모습이지만 활용 가치는 엄청납니다. 앞으로 3년간은 우체국에 배치되어 소포 배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 이후 목표는 프랑스 거리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식료품 배달, 식사 배달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늘릴 예정입니다.
3. 자율주행 화물차 : 군중주행기술로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COVID-19에 의해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운송 수단은 화물차입니다. 급격한 물량 급증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트럭운전사의 피로도 축적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률의 증가, 많은 차량의 운행에 의한 교통체증, 탄소배출의 증가, 그리고 기존 트럭운전사의 고령화에 의한 퇴직에 의한 노동력 부족등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책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군집주행기술’이 대두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군집주행트럭 한국에서는 2018년 4월 군집주행기술 데모를 실시하고, 2021년 8월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 화물차 군집주행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9년 국내 최초로 화물차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하였고, 2021년 80km 거리에서 총 4대의 화물차가 교통흐름을 연결한 차선유지에서 터널을 통과하는 등 3레벨의 자율주행기술을 실현하였습니다.
FedEx는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업체 오로라 및 화물차 업체 Paccar와의 파트너십으로 댈러스와 휴스턴 간 상품 운송에 자율주행 트럭을 사용하였습니다. 현재는 테스트 기간으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운전사가 탑승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2023년까지 완전 무인 자동 운전 트럭 배송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스템이 완성되면 구독형 트랙배송 서비스인 오로라 호라이즌을 제공하기 위해서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물류운송수단 3가지를 통해 자율주행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우리의 생활방식은 하루만에 바뀌었습니다. 펜데믹으로 인한 삶의 변화가 새로운 물류수단의 빠른 실현으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처럼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더 낫게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 이동 그리고 물류 이동이동은 결국 살기 좋은 세상으로 향합니다.이동이 더 많은 분야에 편의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삶의 제약을 느끼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향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이 이동에는 아웃크립트가 동행합니다.
SECURE first , then RIDE
[참조]아마존 Prime Air Wi ng Alphabet volodrone Cleveron 701 nuro Twins Wheel 현대자동차 군집 주행 오로라 Fedex